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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Music
Date of upload: Jul 8, 2020 ^^
Rating : 4.989 (59/21,549 LTDR)
RYD date created : 2022-04-04T06:11:43.5117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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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omments of this video!! :3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은
오로지 상처받은 사람만이 이해할수있대요
그 이유는 전 이렇게 생각해요
저도 엄청 큰 상처를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땐 제가 생각했던 감정이 아닌 복잡히 뒤섞여서 형용할수없는 감정이 들어요
안 느껴본 사람은 절대 이해할수 없을거예요
너무 힘들죠?
많이 아프죠?
그 아프고 상처투성이인 모진 네모마음을
어르고 다듬어서 부드러운 동그라미마음으로 만들어줄게요
상처받은 오늘
또다시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훌훌 털어버리면 좋겠어요
너무 어려운 사람도 너무 쉬운 사람도 있을텐데
아직 마음이 많이 여려서 그럴거예요..
고생했어요
이젠 푹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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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두에게 짐덩어리라는 말, 그게 나를 갉아먹고 놓아주질 않아요. 나의 부모가 그러더라고. 너는 비정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내 예전 담임이 그러더라고. 나는 너를 이해하고 싶지 않다고. 내 애인이 그러더라고. 네가 지친다고. 나도 내가 문제 덩어리라는 거 아는데, 우울한 애는 닥치고 있어야한다는 걸, 죽으려면 조용히 죽어야하는거 아는데. 나는 이제 어른이고 어리고 우울한 시기는 지나야하는게 맞는데. 나는 이제 혼자 우는게 꽤 익숙하고 만족스럽지만 가끔 사람이 너무 필요하고, 누군가 목에 돌을 얹어놓은 것처럼 말이 나오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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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크게 한번 데이고 난 후 부터,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모두 주지 않는 버릇이 생겼어요.
친구로 지낸지 5년이 다 되어가는 친구에게도 마찬가지죠.
걘 제가 자기한테 마음을 다 주지 않는다는걸 알면,
자기를 온전히 믿지 못 한다는걸, 의심만 한다는 걸 알면,
실은 내게 연락이 오지 않길 바란다는걸 알면,
제게 어떻게 할까요?
화를 낼까요, 아무말 없이 돌아서 갈까요,
눈물을 흘릴까요, 아니면 사실 저도 그랬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길까요?
겉으론 티내지 않아 주변사람들은 내가 사람에게
정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매일 의심뿐이란걸 알면,
내게 너무 차갑게 굴까봐 무서워요.
정작 믿지 못 하는건 나면서 그 사람들에게 이해를
바라는 내가 정말 못됬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위로가
너무나도 필요한걸요, 괜찮다고, 이해한다고, 말 해줬으면 해요. 내겐 다독임과 이해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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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널 싫어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란다. “
“알아요... 할어버지... 그래도 남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내 잘못 같아요...”
“그런 사람들을 신경쓸필요 없어 왜냐면 널 사랑하는 사람이 여기 있잖니... 너 잘못이 아니야..넌 웃을 자격이 있단다 남들이 너보고 웃을 자격이 없다고 하면 이렇게 말해주렴 ‘거울을 봐 넌 웃고있니? 아님 울고 있니? 울음을 감추려고 남의 웃음을 빼앗지 마...’라고..”
“그치만 할아버지 전 그럴 용기도 없는 걸요...?”
“아니란다 이 할아버한테 말해준것만으로도 넌 충분히 용감한아이야 너의 아픔을 나눌줄 알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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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kb2ft1qc4v
3 years ago
나도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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