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엔 - PokeTube

나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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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엔 콘서트

4월 18일(목), 19일(금) 저녁 7시 30분 세종시 박연문화관 지하2층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이번 콘서트는 세종에서 열리는 나무엔의 두 번째 작은 숲 콘서트로 오렌지베어와 착한음악연구소가 함께 준비합니다. 어지럽고 분주한 세상에서 여러분께 잠깐의 쉼이 되는 그런 콘서트이길 바랍니다.

'Becoming 나무엔' 작은 숲 콘서트 in 세종.
장소: 세종시 박연문화관 지하2층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공연장
일시: 4월 18일(목), 19일(금) 저녁 7시 30분
tickets.interpark.com/goods/24004700
*티켓은 인터파크에서만 예매가 가능하오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나무엔
2 months ago - 105 likes

사순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번 나무엔 찬송가 '숨'은 2 곡의 찬송가를 담았는데요, 착한음악연구소의 일원이자 나무엔 찬송가의 대표적 피아노 연주자인 KTG박상현이 '고난과 부활'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한 협업 작품입니다.

Track 1 저 멀리 푸른 언덕에 146장
https://youtu.be/OwHopxZzv3A

Track 2 부활하신 구세주 162장
https://youtu.be/gTb7eEv5_lE

음원링크 link.soundrepublica.com/vrUz

Piano KTG 박상현 / Vocal 나무엔 , Produced by 나무엔 , Mixed & Mastered by 나무엔 & 착한음악연구소
Design by 착한음악연구소 , Executive Produced by 나무엔 & 착한음악연구소 GoodMusicLab
Recording studio iNSStudio, Studio靈感
Email goodmusiclab@gmail.com

나무엔
3 months ago - 63 likes

'나는 바다'

음원링크 link.soundrepublica.com/vaqC
티저영상 storage.googleapis.com/srd-production-app-data/202…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M8z2f...

양양을 향하는 해안국도를 따라 얼마나 달렸을까? 어디쯤에선가 완만한 언덕을 오르자 마자 가파르고 먼 내리막길이 이어졌고 순간 유난히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달리는 내내 나의 오른편으로 펼쳐진 바다를 두고도 설레이지 않던 가슴은 갑자기 부푼듯 했고, 추운겨울임에도 창문을 열어 젖혔어요. 멀리로 부터 들려오는 파도 소리는 새삼 아련하고 신비하기 까지했습니다. 뭔가 알수 없는 것들로 가득 채워진 내 가슴은 바다 가까이로 가면 갈수록 시원해짐을 느꼈어요. 부딪히는 파도는 모래 한 알 한 알을 씻어내는 하나님의 손길 같았고 그 소리는 하나님의 목소리와 같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바다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와 주님이 하나 된다는 것. 내가 주님안에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있다는 것...
나무엔의 새 노래 ‘나는 바다’ 는 마치 하나님의 음성을 담아 낸듯 이 땅을 향해 밀려 다가오는 바다처럼 살고, 그렇게 바다가 되고 싶었던 날의 기억을 노래합니다.

나무엔
6 months ago - 129 likes

'그대에게 평화를'

음원 link.soundrepublica.com/trS5
악보 drive.google.com/file/d/17P3pxScbMA41HP_WbgNJjwhry…

민수기 6장 22-27절 말씀으로 노래한 두번째 찬양 곡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건네는 순간을 노래합니다.
짧은 테마에 말씀을 담은 소품같은 곡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일(오전 6시) 이른 아침을 축복의 노래와 함께 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그대들에게 평화를 전합니다.
'그대에게 평화를' 나무엔 드림

https://youtu.be/ztH_lkcLa5I

나무엔
7 months ago - 156 likes

"선하신 주님께(기도하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무엔입니다. 밤이 부쩍 빨리 깃드는 요즘입니다. 정말이지 늦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근래 아내와 동네 마트를 오가며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자면, 그것만으로 계절이 주는 고즈넉한 평화를 느낍니다. 하지만 그 찰라의 평화를 깨듯, 암울한 세상에 대한 이야기로 또 다시 말문을 열고 대화를 이어가는 서로를 한 반짝 더디게 알아차립니다. 목적지의 풍경이 눈에 들어와서야.. 또 목적한 바 사려던 물건을 집어드는 순간에야 무념의 시간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조차도 연신 비싸다고 말하며 사려던 브로콜리를 들었다 놨다...하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여기까지 걸음 한 만큼의 시간을 가만히 빗대며 아내가 내려 놓은 브로콜리를 대신 집어들고 함께 온길로 다시 걸어 돌아 왔습니다. 이제는 말하기를 멈추고 대신 굳게 손을 맞잡고 기도의 시절을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나무엔의 이 가을 새 찬양은 구약의 주기도문이라고 불리는 '민수기 6장 22절에서 27절'을 바탕으로 만든 '선하신 주님께' 라는 곡 입니다. 누군가의 필요와 그 절실함을 향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막막한 순간을 마주 할 때면 앉은 그 자리에서, 아니면 선채로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듯 기도합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주께 구하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하라. 복 주시고 지켜주시며 평화 주시길 주께 기도하라' 아론을 통해 이와 같이 기도하라 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그 인자하심을 떠 올리며 주님 주신 묵묵함으로 그 마음을 노래합니다. 이번 찬양 또한 나무엔의 색감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10월19일 목요일 이른 아침 6시에 유튜브를 통해 들으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3Z6YH4XKh0k

나무엔
8 months ago - 94 likes

나무엔 찬송가 SOOM: 숨 373 '고요한 바다로'

저에게 있어 찬송가는 오래된 이야기의 재발견과도 같습니다. 또한 그것은 무심코 지나는 길 한 가운데 그 무심함 만큼이나 건조하게 우리의 시야에 들어온 표식이 실상 예전 누군가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몸부림하던 흔적임을 뒤늦게 알았을 때의 기분이 들게도 합니다. 찬송가는 그렇게 저에게 있어 노래이자 음악이기 이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씨름하던 누군가가 존재했음을 알리는 신호이자 주의 부활을 믿는 이들만의 암호와도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찬송가 SOOM 373장 '고요한 바다로'는 은혜라는 말 자체가 우상이 되고 구원자 예수가 수단이 되어버린 허물어진 세상을 뒤로하고 홀로 미지의 바다로 향하는 누군가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결국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진정한 복음은 삶의 현실적인 문제에서도 그 진가를 증거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몸이 의지가 없을 때 큰 믿음을 달라는 이 노래는 죽음의 언저리에서 주를 향해 보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믿음이자 믿음의 성도들이 발신하는 주님을 향한 극단의 신뢰를 담은 노래입니다. - 착한음악연구소

[Credits]
Produced by 나무엔 / Arranged & All Instrument by 나무엔 / Recorded by #iNSStudio #Studio靈感 / Mixed & Mastered by 정석현 / Design 착한음악연구소 / Executive Produced by 나무엔 & 착한음악연구소 GoodMusicLab /
Email goodmusiclab@gmail.com

음원 링크 link.soundrepublica.com/mdcq
유튜브 https://youtu.be/5UILMWPnBmA

나무엔
9 months ago - 125 likes

나무엔의 새 시편 프로젝트 ‘시편의 상(像)’.

그 첫 번째 시편으로 ‘주의 자비로 내 숨을 채우며’ 를 2023년 8월 31일 정식 발매합니다. 지난 2011년 부터 찬송가와 시편을 그 만의 호흡으로 노래하는 크리스천 싱어 송 라이터 나무엔의 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목소리가 피아노와 첼로만을 벗 삼아 시편이라는 들판을 6분 34초간 지나기로 합니다. 애써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어느새 시류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이 시대의 풍조를 향해 잠시 숨을 고르며 노래하는 나무엔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일상의 작은 몸부림을 담아 노래하는 나무엔의 새 찬양곡 '주의 자비로 내 숨을 채우며' 는 '나무엔 유라디오' 를 통해 8월29일 화요일 저녁 8시에 먼저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착한음악연구소

Credits
Produced by 나무엔
Arranged & All Instrument by 나무엔
Recorded by #iNSStudio #Studio靈感
Mixed & Mastered by 김한상
Design 착한음악연구소
Lyrics & Composed by 나무엔
Executive Produced by 나무엔 & 착한음악연구소 GoodMusicLab
Email goodmusiclab@gmail.com

나무엔
1 year ago - 67 likes

나무엔 <오래된 노래>
#삼일절

link.soundrepublica.com/iCde

나무엔의 ‘오래된 노래’ 프로젝트는
그 시작을 3월의 첫 날로 정했습니다.

#새야새야파랑새야’ 그리고 #전봉준 장군

그가 벌인 동학, 곧 혁명은 들불처럼 일어났다가 사라졌다.
그 뜨거움이 남긴 흔적은 한 때 검게 그을린 채 남아
누군가에게는 가슴 먹먹함으로
누군가에겐 숨겨진 탐욕을 강화하는
표식으로 있어왔는지 모른다.

그러나 난 믿는다.
유난히 푸르게 자란 나무와
사람 손을 타지 않은 너른 푸르름을 볼 때면
그 곳이 바로 의를 향해 일어난 들불에 검게 패이고,
타버린 흔적을 지닌 곳이라고
....

암울한 시대를 탓하기 보다 불의를 부끄러워함으로
오늘을 살고자 애쓰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나무엔

나무엔의 <오래된 노래> 프로젝트

나무엔의 새 프로젝트 ‘오래된 노래’는 동요나 구전가요,
민요, 가곡 등 우리 삶 속에 가까이 있던 노래들을 기억해 내어 부르고,
때로는 시[詩]에 새롭게 곡을 붙이기도 하는
나무엔과 착한 음악연구소의 노래 프로젝트입니다

link.soundrepublica.com/iCde

나무엔
2 years ago - 136 likes

나무엔과 착한음악연구소가
유투브 나무엔 채널을 통해 라디오 시험 방송을 시작합니다.
유투브 재생목록 "나무엔YOU라디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ww.youtube.com/playlist?list...

나무엔
2 years ago - 119 likes

항상 예쁜 그림과 영상으로 함께 해 주시는
디자인 팀 '시아와세'와 함께 선교사님들 대상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갖습니다.
줌으로 하는거라 모두 함께 공유하지 못 해 아쉽습니다만
여러분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소통에 대해 막연한 불신?이 있던 저도
조금씩 조금씩 아름다운 경험을 해 가는 중입니다.

어김없이 가을입니다. 태풍도 함께 와서 한 편 걱정입니다만
누군가의 긴 시름도 이런 염려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멀리 날아가길 소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도를 청해봅니다.

샬롬 샬롬 샬롬

주님의 평안을 빕니다.

나무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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