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SHOW

인테리어SHOW
Posted 17 hours ago

유튜브 친구들 안녕?

최근 진행한 현장을 소개해주고 싶은데
인테리어 리뷰를 할까하다가
차라리 디테일을 좀 풀어주는 영상으로 찍어봤어
인테리어를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상은 내일 올라오거나 늦어도 모레?

춥다. 따시게 입고다녀

135 - 15

인테리어SHOW
Posted 2 weeks ago

조금 다르지만 익숙한 집
어느 순간 한국의 집에 유럽의 것들로 가득차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최근 유럽에선 오히려 동양의 것들이 많아지고 있더라
그걸 오리엔탈 무드라고 하던데 요즘 대세라더라
아마도 신선하기 때문이겠지...

`신선하다` 라는 것도 중요한 디자인 방법 중에 하나이지만
자칫 지속성이 오래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가치를 잃지않는 디자인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더라

이번 프로젝트는 땅의 기억을 나름 디자인에 녹여본 작품이다
최대한 1차원적으로 표현하려 애썻다
한국의 집을 보면 대체로 위는 곡선이고 아래부터는 직선이다.
직선과 면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들이 많고 대체로 옻칠 마감이다.
그냥 이걸로만 디자인했다.. 날로 먹은 디자인이지만
해석에 해석을 하다보니 공간이 너무 복잡하더라
인쇼는 역시 심플 이즈 베스트 인듯

Ps. 박판타일 비싸더라. 먹물 뿌린 느낌의 대체재를 찾고 있음

천장: 테라코트 안단테 위 발페인트 1070 커버업
타일: 알래스카화이트 먹물 뿌링클 박판타일 (수납장 도어)
마루: 인쇼 차콜 마루는 존예다 ❤️
식탁: 인쇼형 제작
의자: 인쇼형 제작

169 - 19

인테리어SHOW
Posted 1 month ago

52 - 5

인테리어SHOW
Posted 3 months ago

유튜브 친구들 안녕?

하지가 않아

요즘 경기가 어려운거 알고

인테리어라는게 필수품이 아니다 보니

누군가에겐 배아픈 일이라는 거 아는데

요즘 유튜브 댓글이

죄다 업체 아니면 안티네

재밌나봐 아주?

나는 반말하니까 욕먹는 건 괜찮은데

우리 팀원들은 반말도 안하고

어떻게든 정보전달해주려고 열심인데

너무한 거 아니냐?

아니 영상을 보질 말던지

뭐하러 쓰잘데기 없는 댓글을 다는데?

왜 다른 유튜브 채널이

댓글을 걸러서 올리거나 댓글을 막아두는지

요즘 심히 공감이 간다

조만간 인쇼 댓글 닫히면 그러려니 해

436 - 88

인테리어SHOW
Posted 5 months ago

유튜브 친구들 안녕?

CCT 조명제어기 특강이 잡혀버렸는데 말야

CS 팀에서 아주 죽을 맛이더라구

다들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알고보면 기존 220v 조명보다 더 간단한거야

잘쓰고 있는 회사들은 너무 편하고

공사시간이 확 줄었다고 난린데

대부분 어려워 하더라구

이게 어렵다는 친구들 헛소리들 듣고 있으니

하나같이 똑같은 문제가 있더라

그게 뭐냐면

"조명 배치도" 만 있고

"조명 배선도" 가 없는거야

조명 배선도도 못 그리는 감리가

무슨 감리를 본다는 걸까?

그냥 작업자가 하는 거 멀뚱 멀뚱 쳐다보는거지

작업자도 사람인데 실수할 수 도 있잖아

더블체크하라고 감리가 있는건데

멀뚱멀뚱 쳐다 보다가 누락되면 마감뜯고 난리나고

좀 너무 한거 아니냐고

다 떠나서

집안에 전기 상황은 모조리 바꿔놓고

고객한테 전기배선도나 설비배관도는

전달해야 되지 않겠니?

전기작업자가 특강 들아봐도 아무 소용없고

인테리어 회사가 이해하고

배선지시를 하는 거니까

니가 직접 와

전기배선도만 그려낼 수 있으면

형이 단언컨데

50평까지는

혼자서도 하루만에 배선 다 끝난다

어디보니

인쇼조명 설치하면 인건비가 많이 나와요~ 흑흑

좁밥들 소리에 쫄지말고

와서 공부해

형이 전문가로 만들어준다

암튼 형은 다시 일하러 간다 안녕~

122 - 4

인테리어SHOW
Posted 7 months ago

인쇼형이야

인테리어의 현실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적어볼게

채용공고에 별 시덥잖은 댓글들이 많은데
신경쓰지말자
우리는 아티스트 집단이라
주어진 일을 수행하기만 하면 되는 직종과는 달라
이게 이해가 안되면 인테리어 그만둬라
적성이 안맞는 거야

야근? 국x, 다x, 뭐 이런데는 모르겠지만
주거 인테리어에서 만큼은
짬차면 그리 야근 할 일이 없다.
대부분이 30평 40평 50평이고
무수히 많은 레퍼런스가 탑재되어 있고
현장 경험치가 많은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하나에 소요되는
디자인 시간이 그리 안걸린다
반나절이면 계획 다 나오고
하루 풀로 채우면 가구 도면까지 뽑는 반면에
짬이 안되는 친구들은 2-3일
매일같이 야근하고 다크써클 장난 아니지만
단언컨데 전문가가 하루만에 뽑은 시안이 훨씬
낫고 훨씬 현실적이다.
전문가들도 그 과정 없었던 거 아니다
다 겪고 올라선거다.
나도 그랬다.
유명한 디자이너들 중에 안 그런 사람 없다.

2-3일 야근하고 힘들고 지치고 알지. 아는데
여긴 프로집단이다.
솔직히 말하면 별로 대단치도 않고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남발한다
80프로 이상 수정해줘야 되고 실수투성이다
여기서 딱 나뉘더라
어떤 친구는 수정의도를 파악하고
실수를 줄이면서 단 기간에 큰다
반면, 어떤 친구는 신경 써 줘도 똑같고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매일같이 야근하고 회사 분위기를
이상하게 조장한다
회사는 당연히 본인을 가르쳐야만 할 의무가 있고
신입이기 때문에 실수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면 회사에서 인정받기 힘들고
내가 실수하고 인정받지 못하는 건
회사가 나를 키우는 시스템이 안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때, 이직을 많이 하던데 그냥 그만둬라
이직해도 똑같다.

여기가 아티스트 집단이라 그렇다
그냥 인테리어가 안 맞는거고
본인과 잘 맞는 직종이 있을거다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 진짜 형이니까 말해주는 거야

현장도 똑같다. 현장끝났다고 띡 퇴근하면
인생 종점까지 현장에서 못벗어난다.
끝나면 사무실에 복귀하거나
집에 사무실 차려놓고
디자인 공부해야 된다
현장을 나가지만 디자이너들 씹어먹을 생각으로
디자인 공부해야 된다
그래야 답이 나온다
피곤하지
담배를 끊든 운동을 하든 체력을 키워라
군대 갔다 생각하고 2년만 그 생활하면
인생이 달라져있을 거다.

회사가 너희들을 뽑아먹는다? 아니여
써먹을만할 수준이 될 때까지
월급주며 키우고 있는거야
수익이 많은 업종들은 키울 수 있지
하지만 인테리어 회사들 수익?
그리 많지 않다
투입되는 인력 대비 수익이 너무 낮고
디자인 인력은 투입했지만
디자인 비용은 받을 수 없는 희안한 곳이다.
솔직히 말하면
디자인회사보다 집수리회사를 하는 게 더 돈이 된다
디자인회사들 통장 까보면
2000만원도 없는 회사 수두룩하다
그럼에도 유지하는 건 인테리어가 좋고
현장하나 끝나면 성취감이 장난아니다

디자인 회사 직원들도 마찬가지
3000만원도 못받는 친구들 수두룩 하고
경력직도 대부분 5000만원 못받는다.
팀장급 되어야 회사의 수익을 논할 수 있고
그제서야 8000넘어간다.
이때부턴 회사를 성장시킬수록 연봉이 높아지고
회사의 성장곡선과 수익이 비례한다
이 정도 수준되면 많이들 창업에 도전한던데
웃기는 소리
디자인 하는 것과 사업하는 것은
완전 다르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뽑아낼 수 있겠지만
1-2년 쯤 지나면
빚이 펑균 2-3억 깔리고
3년차 때부터 그나마 괜찮아지기 시작하다가
5년 넘으면 안정적으로 바뀌는데
그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업체가 사라진다

내 밑에 있었던 직원들도 참 희안한 게
퇴사하면 딴 데로 갈 것이지
죄다 창업을 하더라
창업을 생각하고 입사했다는 건데
그럴거면 차라리 제대로 배우고 창업하던가
6개월만에 창업하고
1년만에 창업하고
심지어 프로젝트 하나 하고 욕만 디지게 처 먹었는데
나가서 창업하더라
창업해서 잘하기라도 하면
그 친구도 좋고 그 친구를 배출한 나도 좋은데
죄다 비실비실 하더라
디자인 잘 뽑는 거
공사 잘하는 거
실행 잘 뽑는 거
회사 1,2년 다니면 그건 배울 수 있지만
이거 가지고 사업 운영은 절대 안된다.
사업 잘하는 놈은 정해져 있다
내 주변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도 사업 잘 못한다
그 놈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창업해서 뭘 할려고 하지 말고

"회사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려고 해라"

내가 지금 하는 구인 프로젝트는
빛나는 녀석들을 유명하게 만들어주고
많은 디자이너들의 목표가 되게 만들려고 히는거다
매체에 실어주고
유튜브에 노출시키고
잡지도 운영하고
명인명가 같은 상도 만들거다
잘하는 친구가 사업을 하지 않더라도
유명세와 돈을 벌었으면 좋겠다.

왜냐면 현재 실정이 디자이너가 혼을 갈아넣어도

"회사는 유명해지지만,
디자이너는 부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보석같은 디자이너들이
직접 사업에 도전한다.
이들은 돈 벌려고 사업하는 게 아니라
인정받고 유명해지고 싶은 거다
인정받고 유명해지면 돈은 따라오는 거라 생각하고
그리도 밤새고 찌들고
현장에 몸과 자기 돈을 갈아 넣고
그 마음 안다. 아는데
그래서 지금 빚이 얼마냐?
그리 갈아넣은 포트폴리오가 관심은 받더냐?
사진작가 부를 돈도 없고
촬영팀 부를 돈도 없고
렌탈가구 셋팅할 돈도 없으니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도 떨어지고
유튜브나 인스타도 활성화 안되어 있는데
회사가 성장할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월 천만원은 회사 홍보에 투자해야 되는데
사실 천만원 꼴아박아도 될까 말까다

회사 대표는 정말 힘든 직업이다
이것 저것 모르는 게 없어야 되고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어찌보면 책임지는 게 직업이다.
책임지기에 돈을 가장 많이 받지만
책임지다 보면 번 돈 다 날릴 때가 태반이다.
직원이 현장에서 물 터뜨리고
직원이 고객응대를 ㅂㅅ같이 하면 악성고객이되고
직원이 현장을 좀 등한시하면 하자 파티가 된다
참을인 3번 되새기고
다음날 초기화시키는 기적같은 멘탈도 보여야된다.

요즘 인스타니 유튜브니
사업을 하면 30대에 월에 1000을 버니
자산이 몇십억이니 그거 다 구라다 속지마라
그냥 매출 1000만원 얘기하는 거다
실수령 따지면 그리 차이 안난다.
30대 중위소득을 봐야되고
중위소득이 너보다 좀 높은 건
거기 손흥민도 껴 있다
30대에 돈이 필요하면 대기업을 가라
거기 가면 해결된다
들어가기 힘든 거 빼면 최고아니냐
근데 요즘 친구들은 거기 가도 퇴사하더라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는 건데
남들과 똑같이 해서 그게 될 거라 착각하지 마라
그럴러면 워라밸 이딴 말은 머리속에서 지워라
형도 주 7일 일한다
본인의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해라
사람이 반드시 유명해질 필요없다
유명해진다고 별 대단한 것도 없고
돈이 많다고 해서 별 대단한 것 없더라
돈은 아직 안 많아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그냥 요즘 돈 많은 사람 볼 일이 많은데
나이를 떠나서 반짝반짝 하기는 하던데
잘모르겠더라
무슨 말이 하고 싶냐면

"직업에 인생 갈아넣는다고 행복하진 않다는 거다"

형이 주 7일 일한다고
워라밸 챙겨가며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는 소리고
난 성장하는 게 재미있어서 주 7일 일하는 거고
쉬고 싶으면 일하면서 쉰다.

그냥 그런거다.

너희들도 주 7일 일하라면 못하지만
주 7일 게임만 하라면 하는 놈들 많을 거다.
나한테는 일이 게임이다.
게임이 그렇잖아?
시간을 들일수록 성장하고
현질하면 퀀텀 점프한다

직업도 똑같다.

주 5일 정시출근 정시퇴근하는 것은
남들 레벨 30찍을 때
20찍는거다
고레벨일 때 차이가 더 크다
폐인들은 99찍을 때
설렁설렁하면 70찍을까 말까고 어찌어찌 99으면
폐인들은 99케릭이 2-3개 있다

직업이 반드시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행복의 개념을 좀 달리하면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하다.
형도 아직 40대 초반이라 확실한 건 아니다.
아직 행복한지 모르겠고 인생 반도 안 살았지만
열심히 꿈을 쫒으니까 기회가 생기더라
인쇼도 사업 10년차에나 생겼던 기회다
그전까진 아무리 갈아넣어도 알릴 방법이 없더라
운이 좋았지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어떻게든 붙잡고 싶더라
그래서 주 7일 일하게 되었고
인생 갈아넣으면 당연히 성장한다
계속 성장한다
뭔가 성장할 때 드는 성취감도 행복이라 생각한다면
행복한 거 같기도 하다.

솔직히 한국에서
열심히 안하는 친구들은 없다고 보지만
존나 열심히 안하면 차이가 안 생기는 건 맞다
강요안한다.
가스라이팅? 이딴 말은 어떤 놈이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하고 싶은 놈은 하는 거고
안하고 싶으면 그냥 안하는 거지
왜 다 안하게 만들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인생의 목표가 다른데
본인이 뒤처지는 게 싫고
타인이 성장하는 게 배아픈건가 싶기도 하다.
인생에서 특정 시점을 갈아넣는거지
인생 전체를 갈아넣은 게 아니지 않냐
형도 50대 되면 일 줄이고
60대 되면 안할 거다. 하라고 해도 못할 거 같다
요즘은 40대까지는 그냥 청년기다
건강관리하면서 달리고 싶으면 달리는 거다
노동강도?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본인이 힘든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인테리어나 건설 현장 가봐라
니 인생 난이도 그리 안 높다는 걸 알게된다
현장 시공자들 임금 높은 거?
해봐라 인생 난이도 수직 상승한다

그리고 뭘 한가지 잘하면
다른 것도 잘하게 된다.
그냥 잘하는 법을 알게된다.
고등학교 때 대학갈려고 아둥바둥하는 거?
코피 쏟으면서 잠안자고 인생갈아넣는 거?
그거 쉽지 않다.
난 그 때 인생을 못갈아 넣었는지
좋은 대학 못갔다.
솔직히 그 때 한번 실패했다 생각한다
요즘 의사 이슈 많고 한데
댓글 참 더럽더라
근데 난 의사들 생각 이해된다
그들은 10대 20대 갈아넣어서 손에 넣은거다
그거 무시하면 안된다

의대 못간 친구들?
안간 게 아니라 못간 거 맞지 않냐.
솔직히 10대 때 인생 갈아넣고
수능 잘 봤으면
100은 어니어도 99는 의대가지
의대는 그냥 예를 든거니까
의사가 목표가 아닌사람도 있다
이딴 댓글 쓰지마라

난 10대 때 안 갈아넣었더니
내 20대가 별 볼일 없는 거 같아서 갈아넣었고
차라리 10대 때 열심히 할 걸
20대 갈아넣었다고 별 차이 없더라
그래서 30대도 갈아 넣었고
30대 말에서야 뭐가 달라지긴 하던데
그래봐야 큰 차이 없더라
그레서 40대도 갈아넣고 있다.

인생 나같이 살라는 건 아니다
형은 클럽을 한번도 못가봤는데
정말 후회된다.

그리고 이건 명심해라
"회사는 너희를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현실과 괴리가 있는 건 맞다
회사가 아니면 알 방법이 없으니까
현재 대학과정으로는 전혀 실무를 다룰 수 없고
인테리어 회사들마다 일하는 방식이 다 달라서
경력을 쌓았다 하더라도
이직하는 순간 새로 배워야 되는 것도 맞다
그렇지만 너희 스스로가

"일을 배우기 위해 회사를 가지마라"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회사를 가라"

일을 못한다면 너희가 못배워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가 인정받지 못하는 것도 못배워서가 아니다
회사가 너랑 안맞기 때문도 아니다
그냥 니가 못하는 거다
이직한다고 잘해지지 않고
이직한다고 더 배우는 거 아니다
회사 인테리어 수준이 너무 낮다고?
그럼 니가 올려라. 바로 부사장이다.
전부 바꿀려고 하지말고
조금씩 바꾸다 보면 바뀐다
그럼 회사가 너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대표는 골프치라고 보내주고
문제 생기면 책임만 지라고 해라
그 정도 마인드도 없으면서
탓하고 다니지 마라
너한테 좋을 거 없다
나도 그랬고 지금 회사를 운영하는 너희 선배들도
회사에서 다들 한가닥하는 놈들이었다
퇴사할 때 대표가 바짓가랑이 붙잡고
매달리던 사람들이다.
너희가 퇴사할 때 그런 거 없으면
대표는 속으로 돈 굳었다 생각하고 있을 거다

업계 초봉이 낮은 건 이해해라
우리도 다 겪었고 바꿔주고 싶은데
사람들이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디자인 비용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대학교육이 발전이 없어서 그렇다
개론 철학 교양 이딴 거는 1학년에 끝내고
이후 스스로 발전시키고
2,3,4 학년 과정이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실무지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건축계에서 신입연봉이 높아질 일은 없을거다
이건 오래걸리니까 그냥 체념해라
그래도 우리보단 낫다.
우린 인턴 6개월에 초봉이 100만원 겨우 넘었다

그리고 대다수 인테리어 회사들이
R&D 부서가 없기 때문에
최신 디테일과 공법과는 좀 거리가 있다
그냥 해당 공정 작업자 불러다가 시키기만 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솔까 셀프 인테리어랑 다를 바가 없다
인쇼 까는 부정적 댓글의 80프로가 얘네들이고
각자의 경험이 최고인 곳이라 그렇다.

꼭 인쇼가 아니더라도 취업을 하려면
아카데미 소속된 회사들도 염두해둬라
여기는 인테리어 회사가 나포함 241개가 모여있고
곧 271개 회사가 된다
많은 대표들과 교류하면서 나도 성장했다
이런 곳이 없었고 이들의 R&D 부서가 인쇼다
막대한 경험치와 정보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너희들이 성장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대략 200명 정도가 지원했는데
이중 상반기는 4명 정도 채용 예정이고
하반기도 4명 정도 채용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16명 정도 채용 계획이다
한번에 다 못가르친다

남일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말들이 많아서
형이 보내는 DM 답신 내용 남겨둔다
형이 많이 준다고는 못하겠지만
그건 타 업종과의 차이고
인테리어 회사들 중에선 그나마 상급이다
다른 곳은 이 조건보다 못할 수 있는데
말했다시피 인테리어 회사가 그리 여유가 없다
그런 조건 따지지 말고
니가 회사를 성장시키면 된다
마인드가 중요하더라
형은 수업하러 간다
긴 글 읽느라 수고했어 ㅂㅂ

그리고, DM답신내용

안녕하세요 인테리어쇼의 김영빈입니다.
저희 회사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지원 자격은 딱히 없으나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합니다
간단한 질문지를 작성해주시면
검토후 대면 면접을 진행하며
대면 면접시 인사고과표를 보여드립니다
이전 직장의 직급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입의 연봉은 모두 3000이고
자차보유와 회사 인근 거주시 3500입니다
수행 능력이 충족된다면
인사고과표에 의해 연봉과 직급이 오르며
팀장급은 1억 시작입니다.

우선 증명사진이 아닌
본인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 1장을 보내주시고
아래 질문지만 복사하여 인스타 DM 제출 바랍니다
(출력후 검토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름:
나이:
성별:
주소:
전화번호:
주거 인테리어 진행 현장수:
가장 오래다닌 회사 근무연수:
스케치업 능력(상중하):
캐드 능력(상중하):
포토샵능력(상중하):
동료와 친화력(상중하):
현장 감리 능력(상중하):
자기 관리 능력(상중하):
성실성(상중하):
흡연(유무):
음주(유무):
본인 소유 차량(유무):

질문: 다소 까다로운 고객과 마찰이 생겼다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답변:

질문: 본인의 업무가 과중하다 생각되면
어떤 식으로 대처하겠는가?

답변:

질문: 동료보다 업무적으로 뒤떨어진다고 느껴지거나 평가 받을 때, 어떻게 극복하겠는가?

답변:

질문: 업무적으로 문제가 생겼다.
도저히 기존 계획대로 진행이 불가하다면
이후 처리 순서를 말해보라

답변:

질문: 인테리어를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왜 좋은 것인가?

답변:

질문: 회사에서 업무시간 외
스피치, 영어, SNS브랜딩, 레퍼런스 등
자기개발시간을 할애할 것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답변:

질문: 1년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답변:

질문: 10년 후 이루고 싶은 목표는?

답변:

질문: 이 전 회사를 퇴사한 이유를 말해보라

답변:

질문: 회사가 나와 맞지 않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답변:

질문: 회사의 시스템이 부족하다 느껴질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답변:

698 - 121

인테리어SHOW
Posted 7 months ago

채용공고

디자이너, 엔지니어 상시채용 (초보사절)

인쇼형이야. 형 주거 인테리어 다시 시작한다

진심이고
끈기있고
욕심있고
인정받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고
무엇보다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고 싶은 친구들?
인스타로 DM 보내
형이 하나하나 확인한다

참고로 여기는 하수를 위한 워라밸이 없다
맡은 일은 끝내야 되고
야근하는 건 느려서 그렇다
숙련자들은 이미 집에 갔다
본인이 느리고 숙달되지 않은 걸
이해받으려고 하지마라
실력은 떨어져도 넌 이미 프로니까
그래도 형 믿고 버텨봐라
유튜브에 있는 내용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많이 안준다
여기오면 경력도 신입된다
사고 안치면 다행이다

1년 버티면 남들만큼은 주고
3년 버티면 팀장 심사한다

4년차에 팀장 못달면 알아서 나가면 된다
너만 시간 버린 거 아니다.
억울하면 팀장 달아라
팀장되면 연봉 1억 꽂아주고
회사 차리고 싶으면 5년만 참아라
전폭적으로 도와준다
계약서에 적어두고 시작한다

여긴 다른 인테리어 회사랑 다르다
자재가 없으면 만들어서 쓰고
웬만해선 못하는 거 없다
대다수 자재회사들이 우호적이고
콜라보를 원한다
너만 잘하면 된다

다시 말하지만
인테리어 자체가 힘든데 여긴 더 힘들다
의지가지고 되는 곳도 아니라서
기본적으로 머리가 나쁘면 현타온다
잘할 수 있는 친구만 지원하고
잘하기만 해라
유튜브든 잡지든 기사든
인쇼를 위해서라도
차세대 스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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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SHOW
Posted 9 months ago

https://youtu.be/_0LLJQfzRYM?si=R3hQN...

유튜브 친구들 안녕?

23년이 얼마 안 남았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3년 이었는데

24년은 다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아... 이런 거 잘 못하겠음

암튼 본론으로 가면

채널 하나 링크해 두었는데

내가 그래도 짬밥이 있는데 컬러나 홈드레싱

나름 자신이 있는데

형이 항상 자문 구하는 대표님이거든?

유튜브 하라고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대표님인데

아직 영상은 어색하지만

실력은 진짜니까

요기 채널 구독하고 컬러나 홈드레싱 나오면

유심히 봐 둬

친구들에게 큰 도움이 될거야

홈드레싱이 진짜 중요한 데

이건 친구들도 내 가족들의 정서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되니까

속는셈치고 꾸준히 공부해 봐

새해 복 많이 받어 내년도 행복해라♡

49 - 3

인테리어SHOW
Posted 11 months ago

유튜브 친구들 안녕?

형이 웬만하면 인테리어 회사 소개 이딴 거 안하는데

여기는 디테일이 미친 곳이야. 미친 곳인데

정작 본인이 뭘 하고 있는지 알리질 않아

일은 죽어라 힘들게 하고 막상 알리지 않으니까

집주인에게서 집주인에게만 입소문으로

구전에서 구전되는 회사인데

형이 오죽하면 이러겠어. 답답해서 남겨본다

부산의 '디자인 해랑' 이라는 곳이고

이번에 디프로그 채널에서 올린 영상 한번 감상해보고

부산에서 인테리어할 친구들 중에

상상이 현실이 될 경험을 해보고 친구들은

꼭 문의해봐. 문제 생기면 형이 책임질게

Ps. 디테일에 미친 애들 상대하는 법 좀 알려주면

말을 예쁘게 해야 돼. 알잖아

이런 친구들은 자존감이 굉장히 쎄지만 대우해주면

한없이 부드러워

친구들 상상이 현실이 될거라는 소리야

근데 그게 현실적인 비용인게 미친거지

https://youtu.be/opWGb7-eTJo?si=997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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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SHOW
Posted 1 year ago

https://youtu.be/ss2-QnPaBws?si=H9XgG...

유투브 친구들 안녕?

굉장히 오랜만이라 미안하다...

원래 있던 아카데미 건물이 재개발이 되면서

송파구 쪽으로 이전 하는 중이야.

마땅한 촬영장이 없어서 요즘 영상을 못 찍고 있다가

어찌어찌

아카데미 2기 회사인 디프로그 채널에서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 등등 관련해서

짧게 3시간 짜리 영상을 만들긴 했는데 말야.

너무 짧다보니

대충 1시간씩 3부작으로 편집된다 그러드라구

암튼 별로 궁금하진 않겠지만 시간 떼우기 용으로

[디프로그] 채널가서 한번 봐봐.

그럼 형은 이만 간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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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em to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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