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2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처음엔 개인적인 일에 바빠서 잠시 녹음을 중단했던게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반년이 훅 지나갔네요😳

뭐 핑계라면 핑계라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나름 이사도 하고 새로운 녹음실도 꾸리고 약혼도 하고 대학교도 휴학하고 이런저런 일에 우선순위를 깔끔하게 정하지 못한 제 탓에 몸보다도 마음이 더 바빴던 나날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다시 녹음을 시작하려는 이 시점 여러분께 감사인사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려 짧게 글을 올립니다.

잊지않고 기다리고 찾아와 주시는 여러분들 모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제 제 삶에서 또 다른 시작을 내딛으려는듯이 이 채널에도 또한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 포스트를 통해 앞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추가로 최근에 북이십일 출판사와 협업해서 '서가명강' 시리즈 오디오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더 기다리실 동안 귀가 심심하시다면 명교수님들의 책들을 읽어드린 이 시리즈를 감히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https://youtu.be/WsepPPPNLm0
2) 개인주의를 권하다: https://youtu.be/mM3pkW8RTyE
3)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https://youtu.be/r5gHmm-gDaY

늘 그렇듯 어디에 계시던 좋은 하루, 좋은 밤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잠들이' 김다니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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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3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여기 캐나다는 오늘 37도까지 올라가서 참 더웠는데 한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

다름이 아니라 10만 구독자분들 기념으로 여러분들께 직접 감사인사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엔 목소리뿐만이 아니라 실제 영상으로 만나뵙고 싶은데 혹시 그동안 저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그 외에 질문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가능하다면 질문 모두 대답해 드리고 불가능하다면 좋아요 숫자로 선정해서 대답해 드리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심하게나마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구독자분 10만명 달성이 저의 성취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그 숫자에 취하여 하나란 숫자에 무뎌지기도 싫습니다. 사실 10만이라는 숫자는 저에게 있어서 아직도 가늠하기 힘든 숫자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있어서 저 스스로가 그저 하나인만큼, 그리고 그 하나란 숫자가 제게 있어서 모든것인 만큼 성함과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무엇을 하시든 그 하루 하루가 아름답길 다른 한 사람으로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밤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잠들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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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3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캐나다는 학기가 9월, 1월에 시작인데 제가 가을학기에 수업을 너무 많이 들어버려서 녹음을 진행한다고 하는데도 아직 마치지 못한채로 2020년이 훅 지나가 버렸네요. 감사하게도 학기는 잘 맞췄구요 이제 훨씬 더 시간이 많이 나서 유튜브 업로드에 좀 더 전념하고자 합니다. 사실 나날이 늘어나는 구독자 수에 크게 감사하면서도 맘 한켠엔 두려움 또한 커졌던거 같습니다.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때의 목표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커졌고 그만큼 꾸준히 업로드를 못한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댓글 하나하나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하다고 말씀 남겨주시는 분들, 개인의 힘듦을 글로 남겨주시며 알게 모르게 제게 감동을 주시는분들, 그리고 저를 형이라 불러주시는 분들 (ㅋㅋㅋㅋ) 모두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아니였으면 맘에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어쩌면 더 길게 잠수를 탔었을지 모르겠네요. 시작과 끝이 모두에게 많이 달랐던 2020년 잘 마무리 하셨는지요? 전 지금 이 글을 적는 것이 캐나다 기준 12월 31일 저녁이라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저의 한 해가 마무리 됨을 곱씹습니다. 제게도 올해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감사한것들중 하나는 여러분들을 뵙게 된것 같습니다. 오는 한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길, 그리고 언젠가 돌이켜 봤을때엔 그 한 해가 또한 아름다웠길 바랄게요. 종종 삶이 힘드시다면 짧게라도 글 남겨주세요. 혹여나 제가 대답을 못한다 할지라도 그 글을 읽고 제가 있는곳에서 응원해 드린다고 이 글을 빌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로빈슨 크루소”를 녹음하고 있구요 연말 휴일동안 잠시 쉬고 있어서 1월 6일부터 다시 녹음을 제대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가을학기동안엔 일주일에 30-60분밖에 녹음을 못했는데 이젠 하루에 한시간정도 투자해서 최근 처럼 크게 공백이 없도록 목표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서툴지만 이런저런 방법을 통해 앞으로 여러분과 의사소통을 더 하고싶은 맘이기도 하구요 ㅎㅎ

여하튼 여러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2020년이 행복했습니다. 2021년에는 그 행복에 보답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좋은 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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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4 years ago

사랑하는 청취자분들께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강히 잘 계신가요? 이곳 캐나다는 최근 몇주간 큰 변화가 있었어요. 번잡하던 거리의 수많은 발걸음이 이젠 그저 위화감을 띄는 침묵이 되어버렸어요. 학교의 모든 활동 또한 취소 되었고 이곳 정부의 권장으로 정해지지 않은 앞날동안 집에서 스스로 개인 격리를 하게 되었네요. 감사하게도 전 건강 문제 없이 아직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는 청취자분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이 글을 씁니다. 처음에 이 채널을 시작하였을땐 크게 별다른 목표가 없이 다만 누군가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채널이 운좋게도 예상치 못한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네요. 제 목소리가 어떤곳에서 들려지고 있을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들으시는 분들중에 어려운 시간을 겪으시는 분, 영어 공부에 힘을 쏟고계신 학생분, 육아에 전념하시는 분, 종종 잠이 오지 않는 밤 귀가 심심하신분, 혹은 병동에 계신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어떤 모습인지도 또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들여 이야기를 들으러 오시는 모든분들께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 읽어드렸던 어린왕자의 장미꽃과 장미밭에 관한 문구가 기억나시나요? 여러분이 저에게, 그리고 저 또한 여러분에게 이름없는 장미밭이 아닌 한송이 한송이의 장미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일상도 이름도 잘 모르지만 달아주시는 댓글을 하나하나 읽을때마다 저에겐 장미꽃이 더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여러분 모두가 꼭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생각 나실때 잘 지내신다고 어느곳에던 댓글 남겨주시면 그걸 읽고 제 하루도 좀더 밝아질 거에요 :)

현재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플란다스의 개" 요청이 있었는데요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아직 저작권의 보호를 받고있기 때문에 힘들고 플란다스의 개는 직접 출판사에 연락해서 허락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은 "노인과 바다"를 녹음중에 있구요 다른 요청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꼭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작권 보호는 작가 사후 50년동안 적용이 되고 (국가마다 조금 다른데 일단 캐나다에 경우는 그렇습니다) 번역 또한 저작권 보호가 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출판사에 연락하여 허락을 맡고 녹음을 하게 됩니다. 그 범위 안에서 요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몇몇분들이 팟캐스트에 올릴수 있는지 요청하셨는데 얼마전에 팟빵에 같은 이름으로 채널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편의에 따라 팟빵으로도 들으실수 있습니다.

한글 이야기: www.podbbang.com/ch/1775407
영어 이야기: www.podbbang.com/ch/1775418

쓰다보니 긴 글이 되었네요.. 잠시 생각에 잠겨 의식의 흐름대로 적은거 같습니다. 여하튼 여러분 꼭 건강 잘 챙기시구요, 늘 행복하시길 먼곳 캐나다에서 간절히 바랍니다 :)

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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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4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잘 지내시나요? 다음에 올릴 이야기로 "어린왕자"를 녹음중에 있어요 :) 책이 좀 길어서 두번 나눠서 올릴거 같지만 며칠 이내에 첫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 좋은 밤 되세요~

77 - 15

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5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이제 돌아왔어요 ^^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전 집에서 멀리 떠나 훈련을 받으면서 이것저것 많은게 그리웠고 쉽지 않은 3개월이였지만 뒤돌이켜보면 또 많은걸 배우게된 여름이였구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드디어 돌아와서 여러분과 다시 얘기할수 있게 되어 기뻐요 :) 그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짧은 인사와 함께 여쭙고 싶은게 있어서 글을 적는데 앞으로 올릴 컨텐츠를 영어 위주 아니면 한국말 위주로 가야할지 고민이 되어 여러분들은 어떤 의견인지 듣고싶어요! 의견 다들 감사합니다 조만간 정식으로 녹음해서 또 인사드릴게요 :) 그럼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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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5 years ago

짧은 작별인사

안녕하세요 잠잘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 항상 응원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 분들 의견 감사히 읽고 있어요 :) 하지만 아무래도 잠시 영상을 올리지 못 할거 같아서 글을 올려요. 인사 동영상에서 말씀드리지 않은게 있는데 전 학생으로 공부중이기도 하지만 캐나다에서 군인으로도 일하고 있어요. 원래 이번 여름에 3개월동안 훈련을 가기로 해서 가기 전에 녹음을 좀 많이 하고 자동으로 매주 올리려고 했지만 갑자기 그 훈련이 예상치 못하게 앞당겨져서 당장 가게 되어버렸네요.. ^^;;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3개월의 훈련 열심히 받고 돌아와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

116 - 24

Welcoem to posts!!

잠잘 때 들려주는 이야기 Posted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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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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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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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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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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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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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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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5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