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1 year ago

여름이 떠난 자리
가을이 빈틈없이 채워준다.
추수로 속살을 드러낸 논밭
볏짚이 살포시 덮어준다.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지만
잘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흉하지 않다.
곧 앙상한 가지를 드러낼 나뭇가지지만
다시 풍성해질 수 있는 내년을 기약한다.
가을바람이 아무리 쓸쓸해도
가을햇볕이 있어서 위로가 된다.
자연은 이렇게
비워지면 채워주고
부족하면 보태줘도 충분한데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거늘
한사람의 빈 자리는 왜
다른 사람의 채움으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든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도 있듯이
그 난자리
평생 가도 채워지겠냐만은
부디 비여있는 자리에
더이상 아픔으로 채워지지 않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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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2 years ago

수많은 사람들의 눈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
안타까운 마음 눈물이 되여 흐릅니다.
유족들의 통곡에
하늘이 울고
땅이 흐느낍니다.
슬픔으로 부서지는
가족들의 마음
어찌하면 좋으리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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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3 years ago

모난 마음을 다듬고 또 다듬고
마음의 깊이를 파고 또 파는 것이
지혜롭게 현명하게
나이를 먹어가는 것일까요?
그것이 나 자신을 위한 것이 맞는거죠?
좀 더 살아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약속했던 오늘 영상
내일로 미룰게요~
기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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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3 years ago

여러분의 카톡 프사는 무엇입니까?
나 자신인가요?
사랑하는 가족인가요?
꽃인가요?
반려동물인가요?
풍경인가요?
나이에 따라 성향에 따라 처한 환경에 따라
프사의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들의 사진 만~올리는데요.
어느 날,큰 아들이 그러더군요.
엄마는 왜 엄마 카톡에 자기들 사진만 올리냐고
엄마 사진도 좀 올리시라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엄마,
그런 엄마의 아들들로 태어난 죄로
한번씩 귀찮을 정도로 사진 모델이 되줘야 될때도 있지만
이 또한 앞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는 일인지
아이들은 모르겠지요.
자기들이 사회인이 되서 자기 삶을 살다보면
더 이상 내 카메라 앞의 사진모델이 될 일은 없다는 것을..

남는 건 사진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이들의 이 시간,이 순간을
20여년동안 꾸준히 작은 네모안에 남겨 주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아시는 분은 아시죠?^^
어릴때는 수십장 찍어야 한두장 건질가말가
커서는 찍기 싫다고 튕기고
때로는 치사해서 빈정 상할때도 있지만
그 순간이 이뻐서 남겨 주고 싶어서
찍고 또 찍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의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몇 안 되는 최선의 일 중의 하나라서
카메라 셔터를 더 열심히 누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꽃으로 풍경으로 바뀔
저의 카톡 프사
저도 그 날을 손 꼽아 기다려 봅니다.

장마가 시작이네요.
뽀송한 주말 되시고
월요일 밤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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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3 years ago

장마가 곧 도착 할려나 봅니다.
비를 몰고 가까워 지나봅니다.
해볕은 영락없는 여름표인데
창문으로 불어 들어오는 바람은
여름에 어울리지 않게 선선합니다.
밖으로 나가 보면 또 다를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은 꿈이 있으신가요?
집안 형편이 어떻게 좋아졌으면 좋겠다,
자녀들은 어떻게 잘 됬으면 좋겠다,
머 이런 꿈이 아닌
나 자신이 미래에 어떻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말입니다.
물론 집안이,가족이 잘 되는 것도
나의 성장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저의 꿈은 글을 쓰는 할머니 사진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써온지도 십여년이 되였고
순간순간이 행복해서 찍고 감동해서 찍고
신기해서 찍고 기억하고 싶어서 찍고..
사진도 오래전부터 찍고 또 찍었습니다.
누가 머라고 하든 내가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의 더하기 빼기이지만
보시는 분의 마음속 더하기 빼기에도
약간의 도움이 되시 길 바라면서
커뮤니티에 올리는 보잘 것 없는 사진들
두서 없이 끄적거리는 글들입니다.
부끄러운건 남의 몫입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짧지않는 시간을 그렇게 살아보니
남는건 속병 뿐이였습니다.
시선이 나쁜 것보다
뒤에서 비웃는 것보다
욕을 듣는 것보다 더 무섭고 끔찍한 일은
내가 주인이 아닌,내 안위가 먼저가 아닌
내 인생을 사는 것이라는걸
불혹을 넘기고 뼈 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지난 세월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던 제 나름의 최선이였기에
후회를 하면 힘들었던 모든 노력까지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 되기때문입니다.

지난 십여년을 꿈을 위해
소신껏 꾸준히 걸어왔고
앞으로 십년도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을 할겁니다.
꿈이 있어서 목표가 있어서
나이 들어가는 거 늙어 가는 거 두렵지 않습니다.
육신의 노화보다 더 두려운건
정신의 잘못 된 노화로 인한 그릇된 판단입니다.

꿈이 빛나는건 크기와 상관 없습니다.
저는 손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 작은 꿈도 있습니다.
그래도 꿈을 크게 꾸는건
꿈이 깨져도 그 조각은 크다고 하니까요.
여러분도 꿈을 꾸시며 저와 함께 해요~^^

내일 밤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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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요즘 열일하는 하늘입니다!
파란색 하늘과 솜사탕같은 구름의 조화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눈에만 담고 말기엔 아까워서
휴대폰 갤러리에도 하늘을 담고 또 담습니다.
하늘 매니아 따로 없습니다.ㅎ

내 마음의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혀 비가 내려도
넓고 맑은 자연의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으면
그 순간이지만 움추렸던 내 마음의 하늘도
맑아지고 활짝 펴지는 느낌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 하늘은 괜찮으신가요?
하늘을 올려다 보실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한주 되시 길
마음 하늘도 맑음이시 길 바래봅니다~

내일 밤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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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방울방울
은구슬같은 이슬이
또르르,또르르
연잎위에 모여집니다.
이슬물을 요리조리 굴리던 연잎
버거운지 살며시 흘려보냅니다.

한주동안 마음속에 모여진 것들
지혜롭게 흘려 보내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연잎처럼.

오늘 밤에는 못 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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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생활Life of plus&minus
Posted 3 years ago

어제는 아침부터 푹푹 찌더니
오늘은 환기시킬 맛 나게
집안으로 시원한 바람이 드나듭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곧 일흔이 되시는 저의 친정부모님은
아직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건강하시게 활동 하실수 있음에 감사한 반면
더우면 더운대로 추운면 추운대로
미안한 마음이 생기는 못난 딸입니다.
어제는 더위에 지치셨을거고
오늘은 좀 괜찮으실 것 같아서
선선한 날씨에 더 감사한 아침입니다!

'가족때문에 힘이 난다!
사랑하는 사람때문에 힘이 난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힘은 누가 나게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나 스스로 내고 내야 되는
원동력인듯 합니다.
최소 저는 그렇습니다.
힘을 나게 못할 수는 있어도
힘을 빼게 안되는 존재는
내가 사랑하는 가족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사랑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시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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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무르익어 가는 더위에 지치지는 않으셨는지요?
실내에서 하는 운동보다
확 트인 자연에서 걷는걸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오늘은 두시간을 걸었습니다.
영상에 비치는 저의 손은
앞으로 점점 까매질 예정입니다.
장갑도 답답해서 못 끼는 스타일입니다.
보시기가 불편하시면 겨울쯤 다시 찾아 주세요.
그때쯤이면 원상복귀 된 깨끗한 손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운동만이 살 길인줄 알지만
내가 건강하게 살아 있어야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나의 몸과 마음의 근육을 위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는
건강한 한주 되시길 바래 봅니다~

시원한 저녁 드시고
내일 밤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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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3 years ago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나요?
열심히 살아 낸 한주셨나요?
그 노고를 알아봐 주는 이 없으시면
스스로 다독여 주세요.
잘 해냈다고 너 참 대견하다고...
그리고 제가 응원 해드릴게요.
애..쓰셨습니다!
힘을 더 내실 수 있으시면
화이팅 하세요~
힘이 나질 않으시면
힘을 내지 마세요~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밤에 다시 봬요~^^

사진ㅡ
가까이,자세히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어떤 모양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의 모양도 그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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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em to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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