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Moo - Poke

YAMMoo
1 year ago - 3.8K likes

안녕하세요 얌배추들!
백년만의 채널 공지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채널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채널을 이전하니 다들 와주세요- 하는 말은 아니고,
채널 주 콘텐츠의 색이 대왕 콘텐츠와는 굉장히 다르니 취향에 맞으신 분들은 와주세요- 정도겠네요 :D

지금은 하루에 한 편씩, 전에 올라갔던 요리 브이로그 영상을 옮기고 있구요
지난 영상들 업로드가 끝나면 8월 중으로 새 영상들을 계속 촬영,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8월 중순까지는 영상도 옮겨야 하니(에헴)
잠시 소금이랑 여행도 다니며 쉬고 있습니다(이 때다!!)

자세한 공지 내용은 인스타로 공지했던 내용을 첨부합니다

↓↓

새 채널 공지
(네이버에 유튜브채널 만드는법 검색해서 열심히 만들어본 n년차 유튜버...)

YAMMooB 채널에서는 지금 올리던 요리브이로그 쭈욱 올라갈 예정이구요,
YAMMoo 채널은 우선 잠정중단이고 추후 회사와 협의후 새로운 콘텐츠나 어떤 무언가를 해볼까 그대로 증발시킬까 여튼 미정상태입니다.

예전 얌무채널도 우리가족 3명이 첫 구독자였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크크

모든 면에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걸 굉장히 중시하고, 다른 말 해서 튀는 거 싫고, 채널 잘 되는 것에서 내심 행복을 찾던 저인데 하는 짓 보면 참 웃기죠.
그래도 솔직히 섭섭함보단 시원함이 커요.

대왕 그만뒀을 때부터 누군가는 아깝다고, 누군가는 바보라고, 누군가는 숫자만을 보며 불쌍히 여겼을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저는 제가 행복한 길, 제가 옳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가기로 정했어요.
이제야 말하지만 대왕하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이게 맞나 싶고 현타가 많이 왔거든요.
돈 많이 번다고 눈감고 참기엔, 저한테 돈보다 더 중요한 게 많아요.

세상의 모든 작고 큰 선택에는,
득과 실이 같이 존재한다 생각해요. 하지만 양손에 득과 실을 쥐고 요리조리 저울질 해봤을 때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나에게 귀하다면 기꺼이 잃을 용기도 귀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뭐 새 콘텐츠가 나의 길이다. 행복이다. 뭐 이런 건 아니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걸 그만두는 게 저의 선택이에요)

솔직히 가끔은 나 진짜 망했나... 싶거든요?
그 때마다 바로 따라오는 생각이 있어요.
'맞지도 않는 옷 입고 어울리는 척 하다가 나도 잃고 시간도 잃는 건 망망망망이지...'

대왕 그만둘 때 두려움이란 핑계로 공지도 제대로 못하고 흐지부지 마음대로 해버린 건 지금 생각해도 잘못된 행동이었어요. 늦게나마 죄송하다고 전하고 싶어요. 그 땐, 겉으론 모자람 없이 다 좋아보였지만 제일 힘들었고 다 무너져 내린 시기였거든요
공지든 변명이든... 옳은 판단을 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아무튼 이제라도 이렇게 주절주절 남겨보네요.

잠깐, 쓰다보니 아주 딥하고 길어졌네요...?
의도했던 건 공지 2줄인데....하하

아무튼!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www.youtube.com/channel/UC2A0...

YAMMoo
3 years ago - 2.8K likes

공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얌무입니다

이사하고 하느라 공지가 조금 늦어졌네요

저 이틀전에 이사했어요!!😝

(이미 몸이 너덜너덜한데 아직도 일이태산,,,🤦🏻‍♂️)

앗 이게 공지는 아니구.. 저 좀 쉬다가 오겠습니다!!

유튜브 시작하고 한번도 안 쉬고

달렸더니 몸도 마음도 휴식이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이럴 땐 한숨 쉬었다가 가면 더 기분좋게,
더 멀리 갈 수 있으니

이사때문에 정신도 없는 겸

새로운 동네도 탐색할 겸

한~두달?(아마도) 쉬었다가 복귀하겠어요

자취요리 기다리셨던 분들...!

돌아올 땐 기다리시는 소식과 함께 총총오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백수무의 일상은 인스타로 종종 보고하겠음

YAMMoo
5 years ago - 21K likes

📢공지

앞으로 제 채널에 유료 광고 협찬은 종류 불문 일절 받지 않습니다. 근 몇 달간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오늘 이후로 제 채널에서 광고영상은 보실 수 없을 거예요.

사실 유튜버의 광고는 돈과 직결된 문제라 고민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식품업계의 광고 협찬 시스템이 아무리 솔직하려 해도 사실상.. 불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신제품 위주로 빠르게 돌아가다보니 미리 받아보고 괜찮으면 방송한다? 이런 건 아예 불가능하구요.

그나마 자유도가 높고 대본 없는 것만 진행하고 있었지만 그 또한 규제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몇 주 전엔 손으로 줄을 당겨서 야채 다지는 '수동 다지기'를 판매가 7만 원대라고 광고를 부탁하더군요. as도 안되는 중국산을 브랜드이름 하나 붙여놓고요. 고객인지 호갱인지..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 말도 안되는 가격은 다 어디서 올라간 걸까요? 광고비입니다. 유튜버, 블로거한테 퍼준 광고비는 충당해야되니까요. 진짜 유튜버하면서 이래저래 현타가 많이옵니다..

돈을 주고 시키는 업체 쪽의 사정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저는 이쯤 겪었으면 됐다는 판단을 했고 돈 몇 푼 덜 벌어도 제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솔직한 영상찍으면서 즐겁게 유튜브 오래 하고 싶습니다.

p.s. 그리 풍족하진 않아도 얌배추들 덕분에 광고 없이도 밥 안 굶고,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든든)

결론 : 얌배추 만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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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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