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버튼 워크숍 3기] 개천절부터 3일 동안 진행한 워크숍 성료. ‘설득, 논리, 대화’를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첫날부터 마음을 활짝 연 수강생분들, 감동의 대서사가 펼쳐졌다. 마지막 시간에는 완전히 달라진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소름이 돋았다. 취업준비생부터 공무원, 교수, 리더, 임원, 직장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조화를 이뤘다.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에서 나는 대화의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 함께라 행복한 시간이었고, 워크숍 성과에 대한 확신을 굳건히 한 시간이었다.
“말하기 스킬을 배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말하기에 정형화된 틀은 없다는 것을 깨우쳤다. 나를 중심에 두고 말하던 방식을 돌아봤다. 전혀 생각지 못했던 말하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설득은 물질적인 이득을 고려하거나 상대방을 내 편의대로 조종하는 게 아니라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 그것이 다정한 언어라는 것을 이해했다. 나의 기준에 상대방을 맞추려고 했던 걸 반성한다. 앞으로는 상대방이 무엇을 원할지 먼저 관심을 두겠다. 진심을 표현하는 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평소에 만나지 못할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생각을 듣는 경험이 매우 값졌다. 사람을 향한 질문를 하면서 마음으로 다가가겠다. 나를 돌보는 시간을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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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성공적인 리더의 언어’] 설득, 부정적인 상황을 타개하는 법. 나의 설득책이 곧 세상에 나온다. 그중에서 한 부분을 구글 강연에서 먼저 공개했다. 매달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는 건 고되지만, 발전한다. 이번에 발표한 분들 이야기도 재미있고 덕분에 유익한 피드백이 나왔다. 흥버튼 유튜브에서 전체 영상을 볼 수 있다. 우리, 이달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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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 1. 🏃🏻♀️ 10km, 1시간 10분
무엇 하나 쉽게 가져본 적이 없다. 작아지는 마음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옮긴다. ‘이 정도는 거뜬하다. 너는 그 이상도 해냈다. 할 수 있다.‘ 무엇도 쉽게 가져본 적 없지만, 가지려고 하면 무엇이든 가졌다는 것을, 달리는 길 위에서 깨닫는다. 어렵게 가진 것은 소중히 돌본다는 것도. 10km쯤은 멈추지 않고 달릴 수 있다는 것을, 몸이 떠올린다. 10월 1일, 10km를 1시간 10분 동안 달렸다. 키가 자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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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워크숍 3기 모집] 이번 주 금요일 3일 개강! 3일 동안 말하기 실력을 끌어올립니다. 설득의 힘, 대화로 깊어지는 인간관계, 뛰어난 발표, 생각 정리의 힘, 협상의 기술을 배웁니다! 곧 만나요.
✅ 리더십 워크숍 3기 안내
신청: naver.me/5sskBvQ6
목표: 인생을 주도하는 말하기의 힘
방식: 소규모 실습과 개별 코칭, 피드백
일정: 10월 3-5일, 09:30-17:30
장소: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
인원: 14명(선착순 마감)
✅ 리더십 워크숍 3기 커리큘럼
1일차 [막대한 성공이 잇따르는 설득의 정석]
설득: 내가 원하는 것을 확실히 얻는 법
조언: 효과적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
협상: 사업을 확장하고 부를 창출하는 법
친화: 타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
2일차 [논리적이고 신뢰를 주는 말하기의 정석]
논리: 반박이 불가한 논리 정연하게 말하기
신뢰: 유능함과 명철함이 돋보이는 말하기
반박: 반대 입장을 내 편으로 만드는 말하기
비언어: 깔끔한 비언어와 매력적 말하기
3일차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대화의 정석]
대화: 대화를 이끄는 힘 질문과 경청의 진수
표현: 나의 마음과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공감: 좋은 관계를 맺는 진솔한 대화법
관계: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고 친해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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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Radio [말 트고 마음 트고-아나운서 따라잡기]
오늘은 KBS, 어제는 EBS, 얼마 전에는 SBS. 아나운서 시절에는 라디오가 그토록 하고 싶었는데, 이제 실컷 한다.
방송국마다 공기가 다르다. 라디오국에 입장하면 부스마다 DJ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이 안에서 나도 조금씩 달라지고, 한결같음을 유지하기도 한다.
마이크 앞에서 긴장하는 심장, 낯선 환경에서 드러나는 본연의 내 모습, 끝난 후 안도가 좋다. 왜 좋을까. 이 감정을 느끼기 위해 치열하게 글을 쓰는 걸까. 글이 좋아서 이 감정을 딛고 일어서는 걸까.
‘말 트고 마음 트고‘는 정숙한 교양 방송인데, 베테랑 아나운서님과 피디님, 작가님과 함께라 늘 도전적이고, 그래서 자극적이다. 결코 해이해질 수 없다. 조금만 풀어져도 다 눈치챈다. 나는 성찰하고 발전하고 피곤하고 강인해진다. 가장 어려워서, 제일 열심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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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아이돌 한국어’ 라디오] Billlie 수현님, 수아님과 함께한 라디오 방송. 어색한 사람과 대화를 잘하는 법부터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까지 여러 대화법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바라만 봐도 예쁜 분들과 방송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식채널e 이후 오랜만에 EBS, 즐겁다!
본 방송은 10월 21일 오후 4시 104.5MHz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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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8. 🏃🏻♀️ 64분, 10km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협력한다. 울적한 기분은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 어제 오랜만에 10km를 달려서다. 빡빡한 일주일도 소화했었지. 이 기분으로 글을 쓰려니까 용기가 없다. 내가 나를 독려하러 나서자. 노트를 덮고,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달린다.
서늘한 바람은 이내 시원한 바람으로 바뀐다. 뚜벅뚜벅 축제가 열렸다. 손을 잡은 사람들이 정답게 주말을 보낸다. 보기 좋다. 체력이 올라온다. 피곤했더라면 앞길을 막는다고 거슬려했겠지. 가시가 뭉뚝해진다. 나는 길 위에서 다정하게 진화하고 있다.
그래. 다정한 진화, 여기에 대한 글을 쓰자. 행복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 거라면, 행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깨닫는다. 겉으로 보이는 모양이 아니라 안에 행복이 깃든 사람의 이야기를 마음으로 담아야 한다. 우리는 행복을 원하니까.
마지막 지점이 다가온다.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된 기분이다. 9.98km, 귀여운 아기가 앉아 있다. 아기가 나를 올려다 본다. 저 무구한 눈. 네가 자라갈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문득 생각한다. 10km를 달린 어제가, 오늘의 10km 완주를 거뜬하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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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정석> 트레바리 독서모임 시즌 5 종료. 이번 시즌에 읽은 책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명랑한 은둔자> <연필로 쓰기>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제목만 봐도 행복해지는 책이다. 우리 클럽에 놀러오기로 온 다른 멤버들은 따뜻한 환대와 경청,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대화에 놀라워한다. 이 클럽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정함, 사람을 알아가는 대화가 좋아서 나는 몇 시즌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 시즌6도 다음 달 열린다. 벌써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함께해준 멤버분들, 고맙습니다.
* 예고: [문학덕질 독서모임] 9월 28일 오후 1시 신청 오픈
장소: 트레바리 강남 아지트
일정: 세 번째 토요일 10:00-13:40
11/15(토), 1/17(토), 2/28(토), 3/21(토)
작가: 김금희 편
<크리스마스 타일> <복자에게>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신청: trevar.ink/AAXBUu
김금희 작가님은 제가 너무나 흠모하는 작가님이십니다. 저는 작가님의 수많은 책을 다 보유하고, 저자 사인도 받고, 여러 북토크도 쫓아다니는 열렬한 팬이에요. 그중에서도 찬바람이 불어올 겨울에, 연말과 연초에 읽으면 참 좋을 책을 선별했습니다. 이 책들에 나온 표현이 예쁘고 따뜻해서 책을 읽다 말고 가슴에 끌어안았었죠. 함께 나눌 이야기가 많아요. 우리, 책으로 만나요. 미리 찜해두시면, 신청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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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9. 27. 🏃🏻♀️🏃🏻🏃🏼♂️🏃🏻 69분, 10km
오랜만에 성킴 대표님, 이광근 교수님과 한강 한 바퀴. 김지훈 오리엔티어링 국가대표도 함께. 이른 아침부터 한강에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한민국이 건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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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브로드밴드 리더의 언어] 리더십 워크숍이 열렸다. 나는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리더의 언어’를 강연했다. 외부 고객을 설득하는 법,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법, 현명한 감정 표현법, 마음을 사로잡는 법, 나와 대화하는 법, 아이스 브레이킹을 잘하는 법까지. 뜻깊은 자리였다.
나는 핸드폰을 처음 쓸 때부터 지금까지 SKT를 쓰고, IPTV가 생겼을 때부터 SK브로드밴드를 쓰는 VIP 장기고객이다. 이번 초대가 더욱 반가웠던 이유. 이런 이야기를 나는 강연 끝자락에 인사말로 했다. 강연에 온 건, 그들의 더 나은 대화법을 위해서이므로 중요한 이야기부터 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시간이 남을 때 꺼내는 게 좋다.
오늘은 오전에 삼성, 오후에 SKT, 곧 구글에 간다. 부정적인 상황을 타개하는 설득법! 제목마저 근사하다. 가슴이 뛴다. 매달 구글에서 새로운 강연을 선보인 지 어언 4년째. 가슴이 설레는 일을 한다, 그 자체로 아름답다. 오늘은 또 어떤 분들이 올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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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흥버튼
🙋🏻♀️정흥수 흥버튼 대표 직강 <특별 그룹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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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대화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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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말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소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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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버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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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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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기초 스피치
me2.do/5AmBr8R2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대화 스피치
me2.do/FlxZaedi
⭐️흥버튼 수업들
linktr.ee/heungburton
26 March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