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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워크 Moonwalk
Posted 4 years ago

저는 제가 보고싶어서, 좋아해서,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낮밤 상관없이 편집을 했던 사람입니다. 한때는 과제보다 편집을 1순위로 했습니다. 구독자 수 높으면 뭐가 달라지나요? 그냥 제 작업을 좋아해서 구독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 분들 위해서도 열심히 편집했던 사람입니다. 첫 영상은 CBX 영상이지만, 훨씬 전에 개설했던 채널에선 엑소더스때부터 꾸준히 편집해왔습니다. 남 애정재단 운운 하면서 태클 걸지 마세요. 제 속마음을 아세요? 편집하는거, 시간만 있다면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다만 그 작업을 위해 제 시간을 내어줘야 하고 영상을 찾아 다녀야 하는 것도 있는데 애정이 작으면 가능할까요? 1분1초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차 안에서도 편집을 하고, 혹은 잠도 안 자고 새벽까지 작업을 하다가 올린 적도 있습니다. 수익 창출이라곤 전혀 없는 채널이며, 광고가 보여지는 것은 음원 때문입니다. 즉, 그 광고들은 제가 아닌 소속사에 등록된 저작권이며 그쪽으로 수익이 넘어가는 겁니다. 남 평가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 전 구독자 수에 의미를 두지 않으며, 제가 원하는 걸 올리고 그걸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이 밖에서 일어난 일을 여기로 끌고 오지 마세요. 그것 또한 그렇게밖에 이해를 못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봐서는 평소에 머릿속이 얼마나 꽈배기마냥 꽈여있으면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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