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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News & Politics
Date of upload: Apr 25,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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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05-22T12:46:27.93666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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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덕 입장에서 저 상황이 뭐였는지 정리해드림... 저게 경영방향이 안 맞아서 나온 게 아니라 예술적 방향이 안 맞아서 나온 거임. 저 즈음에 이수만은 광야에 꽂혀서 막 여기저기 광야 넣고 모든 아티스트 세계관 통합하고 그걸 중심으로 에스파 같은 미래형 아티스트 만들고 싶어했는데 민희진은 뉴진스 같은 팀 만들고 싶어했고, 거기서 서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는데 어쨌든 이수만이 보스니까 이수만 뜻대로 가야하고... 너무 지치고 해서 나오려고 한 거고 이수만은 사장자리라도 주면서 붙잡아 보려 한 거고. 근데 사장자리 줘도 광야 컨셉을 피할 순 없잖아? 근데 저렇게 안 맞아서 나오는데도 어떤 바보가 전 사장한테 내 사업 구상을 다 말하고 나오냐... 그만큼 둘다 예술에 열정 넘치고 순수했던 거임... 이수만도 지금 읍읍때문에 경업금지 당해서 한국에 못 들어오고 있는 거고... 그렇게 업계 탑을 찍던 사람도 그렇게 순진하게 통수 당할 만큼 둘다 예술인 마인드였던 거임. 이수만이라고 모든 걸 잘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기 사람 존중하고 키울 줄 아는 사람임. 아무리 못 나가도 사람 안 버림. 아이돌하다 망해도 그대로 데리고 있으면서 안무가로 키우고 계속 자기계발하게 기회 줘서 콘서트 디렉터로까지 키워주는 사람임. 민희진도 평사원으로 들어와서 저렇게 큰 거고. 회사원도 다 자기계발 욕심 있잖아. 노예 아니라고. 이수만은 그런 거 다 존중해줬기 때문에 민희진도 서로 리스펙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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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그치 에스엠은 에스파같은 세계관을 원하고 민희진은 뉴진스를 원했으니 원래 소녀시대땐 결이 맞아서하다 점차 달라질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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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A-news
3 weeks ago
기자회견 풀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x8emQg0J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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