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정보]
ARTIST: 애니멀 다이버스
국내 첫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듀오를 표방하는 이 팀은 디저리두, 핸드팬, 기타라는 이색 조합을 내세운다.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애쉬는 인디 신(scene)에서 성실하게 경력을 쌓아왔다. 루디스텔로, 슈가도넛 등에 몸 담았다. 디저리두, 핸드팬 연주자 조현은 국내 첫 핸드팬 스튜디오 디지바이브를 설립해 교육자로도 나서고 있다.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둘이 보낸 시간이 쌓이는 동안 신뢰도 확고해졌다. 2인 밴드지만 보통 4인 이상으로 구성된 밴드에 뒤지지 않은 힘과 에너지가 있다고 자부하는 이유다. 이들의 모든 공연은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이어지는 서사가 있다. 세 곡을 따로 연주한 온스테이지 무대가 낯설었던 까닭인데, 이곡들은 따로 들어도 긴밀한 유기성을 가지고 있다.
[곡 정보]
TITLE: Liveaboard
멤버들이 좋아하는 스쿠버 다이빙을 떠날 때의 설렘과 흥분 그리고 기대감을 표현한 곡이다. 나타내고자 했고요. 약동하는 사운드로 미지의 바다 속을 탐험하는 듯한 이미지를 명쾌하게 전달한다. 심연을 아는 청량감을 선사한다. 바다 자체가 악기가 되는 듯한 애니멀 다이버스 표 '언더 더 시'.
[ONSTAGE] 원시(原始)를 길러낸 테크닉
월드뮤직을 대상화하지 않는 애니멀 다이버스를 소개합니다
vibe.naver.com/onstage/13889 원시의 생동하는 율동감과 테크닉의 활기찬 박진감이 불화하지 않는다. 일렉트로닉 월드뮤직 듀오 '애니멀 다이버스'는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다. 감각으로 밀어붙인다. 이들의 음악은 전자음악의 무늬로 아날로그한 문양을 만들어낸다. 고요 속에 기분 좋은 소란을 만들어내는 호주의 전통 목관악기인 디저리두(Didjeridu)와 몽환적인 빛깔의 음색을 갖고 있는 핸드팬 그리고 사이키델릭한 일렉 기타와 전자음이 만나 상상하지 못한 사운드 전개를 빚어낸다. 원시를 길러낸 테크닉이다. 무엇보다 색다른 악기 조합의 얄팍한 월드뮤직이 아니다.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연주하는 이들의 음악은 어떤 사운드와 태도도 넉넉히 품어내는 불가피함이 있다. 신비함을 신기하게 만들지 않는 경계를 안다. 그래서 월드뮤직을 대상화하지 않는 깊이감이 똬리를 튼다. 음악적 서사에 어색한 비문이 없고 현학적인 오만함도 뿜어내지 않는다. 이 세상에 어디에선가 멸종하고 있을 거 같은 대지 혹은 바다 속 울음소리를 발굴해내는 고고학을 선보인다. 애니멀 다이버스는 오리지널리티다. -이재훈(온스테이지 기획위원 / 뉴시스 기자)
*원고 전문은 온스테이지 바이브 페이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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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mayo3368
8 months ago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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