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Definition Standard Definition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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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true
이 명곡이 이렇게 슬프게 샘플링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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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s : 6,014,844
Genre: Music
License: Standard YouTube License
Uploaded At Apr 5,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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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Comments

Top Comments of this video!! :3

@sttaying

7 months ago

📀Andy Grammar - These Tears
피키 블라인더스 배경으로 편집했던 ‘My Own Hero’ 의 가수, 앤디 문법입니

3.2K |

@y2hyh642

3 months ago

혼담까지 오가던 여자친구가 퇴근길에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가 났는데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에서 지방이다보니 응급실까지 이송이 멀어서 초기대응이 살짝 미흡했습니다. 사고 당일 응급실에서는 가족 등 법적보호자 아니면 절대 들여보낼 수 없고 말도 못해준다할 정도로 심각했고, 두시간 넘게 걸려서 가족 왔을때도 의사가 바이탈이 너무 불안정해서 수술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고 마음의 준비 하시라고 말할 정도로 생사조차 불투명했습니다. 기적적으로 수술도 들어가고 잘 마무리되어 의식은 회복했지만 사고 직후 골든타임을 놓쳐서 왼쪽눈 깜빡이는 것 빼고는 자의로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재활하고는 있지만 3년째 큰 차도가 없네요.
제 직장은 지방이고 여자친구 병원은 서울이라 한달에 한번 면회로 보는 것 뿐이고 제 머리도 예전의 건강하던 시절의 여자친구로 회복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는 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던 것처럼 다시한번 기적이 일어나 여자친구가 제 이름 불러주고 손잡아줄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매 달 면회 갈때마다 오랫동안의 간병으로 지치고 피폐해진 여자친구 어머님.. 흰머리와 부어있는 손목 등 힘들어하시는 모습 볼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좋고, 스스로 먹지도 못해 목에 삽관한 상태로 해골처럼 말라버린채 사지 근육강직이 진행되어 오그라들어있는 손발의 여자친구도 몸안에 갇혀 눈만 깜빡이는것밖에 못한다 생각하니 너무나도 안타깝고 그저 여자친구를 믿고 기다리면서 한달에 한번 용기되는 말이나 시시콜콜한 직장이야기 들려주는 것 이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는 저의 무력감도 느껴지고.. 집에서는 이제 결혼적령기 지나가는데 다른여자 만나보라면서 압박도 심한 상태에서 이노래 들으니까 감성적이 되어 영상과는 관계가 없지만 그냥 익명 뒤에 숨어 댓글 남겨봅니다.
사내 비밀연애였고 직장소재지가 연고지도 아니어서 허심탄회하게 말할 곳 하나 없이 3년동안 가족 제외하면 절친 몇명한테만 전화로 말했고 꾹 묻어두고 있던건데 이렇게라도 글쓰니까 뭐랄까.. 후련하네요. 혹시라도 제 글을 읽으시고 마음이 무거우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 여자친구가 다시한번 기적을 일으킬 수 있도록 1초만이라도 응원해주세요.

10K |

@nyxmorgan3826

7 months ago

되게 덤덤한 멜로디인데 그와 다르게 슬픈 가사가 그 분위기를 극대화 하는것 같다…

2.8K |

@나납치된거야-j8p

7 months ago

그리움은 너무 지독한 감정이죠.. 사그라들지를 않고 점점 커져가는. 그러다 스스로 “아” 싶을 때가 있노라면 그땐 “적응된건가?” 싶은 생각이 돌연듯 들게되고 얼마못가 “무뎌졌구나“ 라는 문장하나를 끝으로 다른 형태의 그리움이 되죠 끝나지 않을 그리움을 갖고 걷고 먹고 잠에들며 끊임없이 살아가고 있다는건 또 마지못한 인생의 일부로 설명되겠죠

5.8K |

@user-er2tu6sd4k

7 months ago

궁금한건 못참는 성격이라 '이 명곡'을 찾아왔습니다.
마룬5 메모리즈랑 이 노래 둘다 캐논변주곡의 반주를 샘플링한거라네요~

5.8K |

@이건먼가여

5 months ago

사랑하는 사람을 절대로 다시는 볼수없는 날은 반드시 온다 라는걸 진심으로 인지해야함. 더 나아가 나의 죽음도 반드시 온다는걸 진심으로 깊이 인지해야함. 말로만 아는거 말고 진짜로 인지한다면 우리는 하루하루가 아까워 소중히 살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아까워하고 소중히 대하겠지.

1.9K |

@반짝반짝-y7z

6 months ago

그리운 내동생 곧3년이 되어가지만 사무치게 그립다 내가이런데 엄마는 어떠실까. . . 그래도 살아지는 이 고달픈 인생. . 꼭 다시만나자 꼭꼭

827 |

@이현돈-n4u

7 months ago

동생도 원하던 학교에 합격하고 저도 아직 졸업도 못했는데,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급성암으로 세상을 떠나셨어요.. 혼자 기숙사 방에 누워있으면 눈물이 많이 났었은데, 가사속 “눈물이 난다는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는거겠죠”란 가사가 그냥 위로가 되는거 같네요..

익숙해질거란것도 알고 그렇게 되고있는거 같지만 도통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슬프면 익숙해지길 익숙해지면 잠시동안 엄마 생각을 잊은거에 대한 죄책감..
내 마음속엔 항상 엄마가 있어야 하는데 왜 난 익숙해질까 라는 생각..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서 일상생활도 못하고 그런다는데 왜 나는 학교도 잘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다닐수있는지 제 자신이 약간 사패같은 느낌이랄까…
뭐 시간이 약이겠지만 이노래 들으니까 또 엄마가 보고싶네요

2.4K |

@Roy_myson

7 months ago

아빠 보고 싶다
다음생에서라도

234 |

@신기루-u7b

7 months ago

아빠 돌아가신지 20년이 지났어도 난 아직 그때 그대로의 어린아이인걸 ! 아빠 나 진짜 힘들었어 인생을 상의할 사람 하나없이 너무 시행착오 많았어! 많이 강해지고 단단해졌어 .나 행복하게 살께!!!! 아빠 사랑해 우주 만큼 !!!!!!!

229 |

@andigh740

6 months ago

2년 전 분신 같던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1년 전 사랑하는 동생이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나는 이제야 '가슴에 묻고 산다'라는 말을 이해한다. 겪어보기 전에는 우린 정말 모르는 것이 많다. 나는 이제 함부로 누군가의 인생에 어느 부분도 평가하지 않는다. 난 그에 인생을 상황을 살아보지도 겪어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연민한다. 연민하게 됐다. 삶은 너무도 한순간이고 그 순간순간들이 모두 사랑이었음을 사랑들이 먼저 이 세계를 떠나고 깨달았다.

275 |

@강아지엄마라떼

7 months ago

아빠가 막상 돌아가신 날은 남들이 보기엔 내가 너무 멀쩡해보이고 심지어 난 눈물도 나지않았다 . 인정조차 안되는 날. 몇년후 갑자기 터져 버린 눈물이 나왔고 가끔 드라마 같은 곳에서 아빠의 죽음 이라는 소리만 들으면 자꾸 울고있는 내가 있더라😢

533 |

@dracula1897

4 months ago

가사가 공감이 됩니다. 눈물이라는게 참 계산적이에요. 진짜 지독한 상실 직후엔 악밖에 안나옵니다. 이성이 마비된 듯 짐승처럼 울부짓고, 발버둥치다보면 어느순간 아 울어야겠다는 때가 옵디다. 울어야 내가 살겠구나,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이렇게 슬픔에도 기어이 살려고 우는거구나. 이렇게 흘려보내는 눈물이 떠난 당신을 위한게 아니라 나를 위한 거구나.

182 |

@네-c3g

7 months ago

작년 6월에 8년이상 알았던 언니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데 나는 해외 거주중이라 마지막을 보고 배웅해주러 갈수도 없는 상황이 참 착잡했던... 그때 12시에 전화를 했었는데 내가 자고있어서 못받아서 미안했어 언니... 나 그때 이후로 12시 전엔 잠을 못자겠어. 벌써 1년이 다되어가지만 여전히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고 이 모든 사실이 괴로워. 그리고 나보다 수백배는 더 힘들었을 언니를 몰라줬음에 사과해... 다음생이란것이 있다면 내가 언니 곁을 지킬게. 꼭 보자 언니 !

1K |

@kangbay4647

4 months ago

아빠 보고싶어요. 이노래를 들으니 아빠 생각이 너무나 나네요. 제대로 효도를 못해서 너무 후회되고, 슬퍼요. 애아빠가 되고 보니 아빠가 날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어깨가 무거우셨을지 깨닫게 되네요. 아빠를 또 만날 수 있을까요? 한번만 보고 싶어요..

89 |

@참하니

6 months ago

여기있는 사람 모두 행복하게 해주세요!!❤

205 |

@김경윤-o2y

6 months ago

내 이쁜 남동생 보내고 일주일만에 이 노래를 알게되니 눈물만 나요
나는 환생 이란 말이 싫어졌어요
내가 나중에 나중에 갔을때 동생이 없을까봐
너무나 할말이 많은데

254 |

@박민정-u5i

7 months ago

하나도 괜찮아 지지 않아
내가 죽어야 끝나는 고통
그리움 ᆢ

154 |

@yurikuyu

7 months ago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신 분들.. 모두 너무 슬퍼하지 말고 너무 아파하지 않길ㅠㅠ

139 |

@nrhajxw-r5g

7 months ago

뭐야 애덤 리바인인줄…

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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