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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At Jan 9,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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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10-26T10:47:41.4259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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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Comments of this video!! :3
여기 댓글들 왜이렇게 꼬였나…ㅜ 팩트 얘기해준건데, 이런분이 있어서 오히려 돈 덜쓰고 플랜 짜주게 해주는 유튜버 있는것을 좀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저기서 말한 것처럼 사실 어학원은 좀 돈낭비 맞음.(cc가려고 아이엘츠반 따로 있는 어학원은 제외..이분들은 현지 학교갈려고 어학연수 하는 반이랑 다르고, 점수 때문에 빡세게 공부하는 거 알고 있어서) 영어 못하는 애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는거 맞음..오히려 영어 하려고 노력하는 애들은 그 나라 가서 직접 발로 뛰고 어학원 커리큘럼 좋은데 찾아다니고, 한국인 비율 거의 없는데 찾아가지 않는 이상 영어 늘리기 힘듬.. 대부분 에이전시 통해서 올 바에야 저 돈 주고 cc가 나아요. 나는 사촌 오빠 중에도 1년 6개월 어학연수 호주 갔다가 온 사람 있는데, 영어 1도 못하고 입도 뻥끗 못하는거 보고 충격 먹음.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사람들은 비자를 워홀로 오고 어학원은 1-2달만 다니면서 외국인 친구나 좀 사귀면서 그 나라 적응(?)하면서 다니는 곳이 어학원이라는 것을 알아요. (요즘은 이렇게 돈 쓰고 영어 수준이 똑같이 구릴 바에야 워홀로 가서 오지속에서 일이나하고 돈 버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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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맞는 말임.
일 땜에 캐나다 앨버타에서 산 적 있는데.
집 근처에 YMCA Centre 이 있어서 거기서 운동도 하고. 초딩 애기 데리고 도서관에도 자주 감.
도서관에서 우연히 현지 교회에서 보던 아프간 난민 만남.(아프간인이면 거의 100% 이슬람교인인데 이 사람은 그냥 교회에 나왔음. 매주 나와서 다과도 먹고. 그리고 교회에서 운영하는 모임에도 참석하고)
어쨌든 이 아저씨가 그 당시에 다운타운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전기기술 공부하고 있어서 도서관에 자주 옴. 영어실력도 정말 눈에 보이게 향상되어가고. 난민지위를 갖고 있으니 취업도 할 수 있고.
확실히 비영어권 멤버로 구성된 ESL 보단 자기 전공잡고 성실하게 공부하는게 효율적인 듯.
캐나다 떠날 때 즘 환송파티 피크닉에도 와주고 고마웠음.
지금은 잘 정착해서 가족들과 잘 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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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6개월치 결제 모두 마친 후에 이 영상을
봐서 바꾸지 못하고 매우 후회한 채로 현재 영국어학연수 4개월차에 접어든 학생입니다! 경험을 좀 공유하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좀 길게 작성해볼 예정이라, 싫으신 분들은 넘어가십숑! 어학연수가 너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어 늘러 가는 어학연수는 비추천입니다! 공대인 분께서 하신 말씀이 99프로 맞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운이 되게 좋은 케이스로 영어가 정말 많이 늘어서 소개는 해드리고 싶어 글 작성합니다!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1. 기존에 영어가 좀 되어있었습니다.(해외 국제학교 1년 경험 있었고, 수능 1등급 이었습니다!)
2. 레벨 테스트 결과 C1이 나왔는데, 운좋게도 C2 반이 따로 없어서 C2 학생들이 모두 저희 반에 있었습니다. 이 친구들이 원어민은 아니지만 문법적으로 완벽하고 사용하는 어휘에 있어서 차원이 달랐습니다.
3. 영어 공부가 재밌어서 걸어다니면서도 계속 합니다.(근데 이건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니 패스)
그 결과 저랑 수준차이가 많이 나는 친구들과 친해지고 함께 지내면서, 정말 많이 늘었고 현재는 영국인 친구와 대화할때 서스럼 없이 대화하는 수준이 됐습니다.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자주 말을 거는데 영어만 배우러 왔다고 하면 놀라십니다.
근데 제 케이스가 저희 학원 한국인 중 오직 저 뿐입니다. 이제 부정적인 면을 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먼저 어학연수는 같은 실력 끼리 반을 묶습니다. 본인 실력이 낮다면, 학원에서 주로 대화하는 친구들의 영어 수준도 낮고, 그들과 친해지게 되며 서로 영어에 관해서는 배우는게 별로 없습니다. 새로운 영어를 배우면 써먹어봐야 하는데, 그 친구들한테 써먹어봤자 이해를 못하니 써먹어보는 재미도 없습니다. 또 아무리 영어 수준이 낮아도 대화는 비언어적, 반언어적 표현을 통해 잘 통하기 마련입니다. 어차피 그 친구들이 쓰는 표현도 쉬운 단어들이기에 듣기에도 어려울게 없거든요. 이래서 언어적 장벽을 깨기 위해 영어를 더 공부하기 보단, 말만 좀 통하기 시작하면, 한정된 수준의 영어로 쭉 편하게 대화를 합니다.(쉽게 말해 친구들과 대화하기 위해 영어공부할 필요성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반대로 영국인과 대화한다고 생각했을 때, 영어공부 없이 그들과 대화가 가능할까요? 말이라도 통하기 위해서 뭐빠지게 공부할 수 밖에 없겠죠?
2. 영국에 산다고 영국인과 대화를 자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원 끝나고 집가서 쉬고를 반복하면, 아마 어학연수 끝에 남는것은 미미한 실력 상승 뿐일 것입니다. 영국인 친구?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어학연수가 영국인을 만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본인이 나가서 만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좀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면 대화를 많이 해주는데, 그렇지 않은 홈스테이도 많아요.
저는 운이 좋게도 2가지에 모두 해당하지 않았습니다. 길거리에서 원어민들이 말을 많이 걸기도 했고, 저도 많이 걸어서 최대한 많이 뱉고 들으려고 노력했고, 지금 체육관도 다니고 있어서 계속 접점을 만들고 있어요.
그렇다고 장점이 없냐, 없진 않습니다
1. 낭만이 있습니다. 중동 일본 친구들이 많은 건 맞지만, 유럽친구들도 매우 매우 많습니다. 여기서 가까워진 친구만 10개국 정도 되는 거 같고 나중에 여행다닐 때 여행다니면서 만나는 재미는 있을 거 같습니다. 근데 몇천만원짜리 낭만? 음.. 넘어가겠습니다.
2. 아침에 일어나는 강제성이 있습니다. 학원을 가야하기 때문이죠😂
3. 계속해서 매일 토픽을 던져주고, 토픽에 대한 단어, 이디엄, 슬랭 등등을 배우기에 하루 날잡고 그 토픽에 대한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좋습니다. 한국이거나 그냥 여행중이라면 귀찮아서 하기 쉽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그 외에는 잘 모르겠네요.. 저한테 운도 와줬고, 영어도 많이 늘었고,비교적 부모님께서 여유가 있는 편이신데도 좀 돈낭비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은 돈낭비가 무조건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듭니다. 파운데이션은 좀 복잡하니 차치하고, 교환학생이 베스트 옵션인건 팩트입니다. 교환학생으로 바꿀 수 있으신 분들..바꾸십시오.
만약 어학연수가 이미 결정나신 분들.. 그렇다고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한국인은 수능 특성상 읽기에 강점이 있으니, 그 부분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테스트를 거쳐 높은 반에 배치 되도록 하세요! 그럼 열공+높은반 시너지 효과로 돈 낭비를 줄일 수 있으니, 열심히 하면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에 사세요! 여러가지로 불편하지만, 돈도 아낄 뿐더러, 좋은 홈스테이를 만나면, 영어 쓸 기회가 정말 많기도 해요. 한번 결정된 홈스테이 이후에 바꿀 수 있으니 큰 걱정 마시구요.
그리고 댓글을 쭉 읽어봤는데, 어학연수로 급 나누기? 이런 내용이 있던데 너무 표준 편차가 커서 일반화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다양한 친구들이 오니까요! 평균적으로 중산층 이상이 많은 것 같긴 합니다.
정리하자면
1. 공대인분께서 팩트로 좀 세게 때리시긴 했으나, 맞는 말입니다.
2. 교환학생이 베스트입니다
3. 이미 결제했다면, 너무 후회하지는 마시고 최대한 높은 레벨을 받기 위해 노력하세요. 너무 낮은 레벨이시라면 학원보단 영국인 소셜모임에 나가는걸 더 주로 생각하세요. 또 다국적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니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진 마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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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engineer
1 year ago
원본 풀영상 보기 링크
https://youtu.be/VPBIj_3Zc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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