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잡초1945

9 months ago

많은 국민들이 지금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우리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었지만, 이제는 실망과 분노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경제는 침체하고, 소통은 단절되었으며, 독단적인 결정들이 우리의 일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윤대통령의 리더십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렸고, 우리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는 이런 모습이길 바란적은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국민의 목소리와 국민들의 바램을 표출해 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탄핵청원이 200만 300만은 쉽게 다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결코 가벼운 결정이 아닙니다.
첫 번째 탄핵 후, 우리는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하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지켜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나만 잘살면 된다는 정치인들로 인해 또 다시 실망과 실패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탄핵 포비아에 걸려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번 우리의 결정이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내지 않을까?!
하지만, 건국이래 상상 처음해봤던 탄핵이었기에, 아무도 가본적 없는 길,아무도 모르는 길을 갔기에 가시밭길로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처음의 실수를 반면교사 삼아 두 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두번의 탄핵을 이루면서 모든 권력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정치인들 모두에게 일깨워 줘야 합니다.
세번, 네번째도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진정한 변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두번째 길인 만큼 보다 선명하게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행보를 나아가야 합니다. 이는 단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켜내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정책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이상 이 상황을 좌시할 수 없고, 기다리기 보다는 한발 나아가야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마음이 드는 순간!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긴 역사속에서 국가의 어려움이 처해있을 때마다 나라를 구한것은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었던 민초들이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용기,결단과 꾸준함이 대한민국을 살려냈습니다. 함께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포기하지 마시고, 꾸준한 탄핵 청원에 마지막날, 마지막 한표까지 소중히 해주시길 힘없는 한줄기 민중의 잡초로 글 올립니다.

12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