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리오 올리오 레시피
[재료]
- 통마늘 30g(약 10알)
- 간마늘 15g
- 소금 2g
- 쌀면 120g
- 효모 플레이크 약 1/4큰술 (약 1g)
- 버터 20g
- 건 파슬리 두꼬집
- 물 40g~50g
- 크러쉬드 페퍼론치노 0.3g
- 올리브오일 3큰술

[만드는 법]
1. 마늘을 약 2m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2. 팬에 오일을 3큰술 두르고 약불에 슬라이스한 마늘을 굽기 시작한다. 마늘이 한쪽만 너무 익지 않게 중간중간 뒤집는다.
3. 40% 정도의 마늘에서 노릇노릇한 황금색이 보이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4. 불을 끈 직후 잔열로 버터를 녹인다.
5. 버터가 완전히 다 녹고 나면 다시 불을 켜고 다진 마늘을 넣고 약불을 유지한다.
6. 다진마늘이 버터와 오일에 익기 시작하면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7. 다진 마늘의 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크러쉬드 페퍼론치노를 넣고 3초 정도 가열한 뒤 불을 끈다.
8. 준비해 둔 물 40~50g을 바로 넣고 섞어주며 팬의 온도를 낮춘다. (인덕션에서 조리 시 화구가 따뜻할 수 있으므로 팬을 다른 곳에 옮겨 온도가 더 이상 올라가지 않게 한다.)
9. 면을 끓일 물을 불에 올리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타이머를 잰다.
10. 3:00~3:30초 뒤에 물을 버리고 찬물에 면의 온도가 살짝 차가워질 때까지 비비면서 잘 씻는다. (비비면서 전분기도 어느 정도 씻는다.)
11. 면이 잘 씻어지고 온도도 충분히 떨어졌다면 물기를 최대한 털어준다.
12. 물기를 뺀 면을 팬에 넣고 이태리 파슬리를 조금 뿌린다.
13. 면과 마늘 버터 소스를 잘 섞어준 후 약불을 켠다.
14. 팬에 열이 올라오는 게 보이기 시작하면 타이머로 1분을 맞추고 팬을 쳐주면서(중식 요리사처럼 팬을 들썩이는 것) 면에 공기를 넣어줌과 동시에 소스를 입혀준다.
*팬의 온도가 너무 식었다면 중불 정도로 시작해서 빠르게 열을 올리고 팬의 내용물이 끓을 것 같은 기미가 있을 때 바로 약불로 줄이거나 불을 꺼서 팬의 온도를 조절한다.
15. 타이머가 30~40초 경과했을 즈음 소스에 점성이 생기며 면이 대부분의 소스를 흡수할 것이다.
16. 타이머가 1분쯤 경과했을 때 팬에 소스가 한 큰술 정도 남을 것이다. 이때 불을 끈 상태에서 팬을 계속 뒤적여서 나머지 소스를 먹여준다. 만약 소스가 모자라다면 물을 한 두큰술 추가하고 팬을 쳐준다.
17. 면을 말아 접시에 옮기고 팬에 남은 소스를 잘 긁어 면 위에 뿌려준다.
18. 효모 플레이크, 건 파슬리 조금을 뿌려주면 완성.

🙆‍♂️ 팁
- 이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조리 디테일에 영향을 받습니다. 각자의 조리 상황(주방 환경, 조리도구, 조리 스킬)에 따라 물의 양과 불 조절 방식을 최적화하세요. 제대로 만든다면 정말 맛있는 결과물이 나올 겁니다.
- 키포인트
- 약불을 인내심 있게 잘 활용하는 것
- 면을 너무 오래(1분 20초 이상) 고온에 가열하지 않는 것
- 면에 소스를 잘 먹이는 것
- 마늘을 너무 익히거나 덜 익히지 않는 것
- 치즈와 유사한 맛을 내는 효모 플레이크를 얹으면 치즈를 넣은 것처럼 1.2~1.5배 맛있어집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