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mantv

2 months ago

이것들은 짧게 섭취하고 중단하세요 🧐 ✔️ 예전에 올렸던 이야기인데 문의가 여전히 많아 재업합니다. ✔️ 이 영양제들은 즉각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장기간 섭취할수록 건강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작용은 체감이 잘 되지 않고, 검사상으로만 관찰되는 경우가 많아요. ✔️ 이미 오래 먹었는데 어떡하죠? 물어보실 수 있는데, 당장 체감되는 문제가 없다면 걱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주의해서 섭취하셔도 괜찮아요. ✔️ 모두에게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건강은 항상 보수적으로 챙기는 것이 좋아요. 발견되는 문제가 있든 없든, 불필요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도록 섭취 기간을 제한하길 권해드립니다. 1️⃣ 고함량 아연 (1일 50 mg 이상) ▶ 너무 높은 함량의 아연은 위장장애와 식도염을 쉽게 유발함은 물론, 구리 결핍을 유발하고, 고함량 섭취가 장기화되면 HDL 수치가 낮아지고, 면역기능이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아연을 장기 섭취할 경우 1일 30mg 내외로 제한하길 권해드려요. 2️⃣ 고함량 칼슘 (1일 500 mg 이상) ▶ 영양제를 통한 고함량의 칼슘 섭취는 혈관 석회화의 원인이 되며, 각종 심장질환의 발병률을 높이게 됩니다. ▶ 1일 높아도 500 mg로 제한하고, 그 이상을 섭취할 경우 3개월을 마지노선으로 잡아주세요. ▶ 칼슘은 특히, 최대한 식사로 섭취하며 영양제를 통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카르니틴, 콜린, 베타인 ▶ 이 성분들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TMAO라는 물질로 변환됩니다. 적색육을 자주 먹는 사람일수록 TMAO가 쉽게 발생하며, 심장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 콜린은 흡수율이 CDP-콜린, 콜린알포세레이트, 레시틴 등으로 섭취할 땐 문제의 소지가 매우 적습니다. 콜린 타르테이트 같은 염(salt)과 결합된 콜린을 주의하세요. ▶ 비타민B군 등에 포함된 소량의 콜린은 문제 없습니다. 주로 300mg 이상의 콜린에게서 TMAO 수치 증가 양상이 나타납니다. ▶ 베타인은 TMAO 수치를 크게 높이진 않습니다. 다만 장내 세균 상태가 안좋을 수록 문제의 소지가 높아져, 보수적으로 단기간만 섭취하길 권해드려요. 4️⃣ 고함량 비타민D (5,000 IU 이상) ▶ 비타민D는 오늘 언급된 어떤 성분들보다도 건강에 중요하지만,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너무 높아질 경우 오히려 불면증, 근력 약화는 물론 각종 질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 비타민D 결핍이 우려되는 경우, 1일 4,000~5,000IU 수준의 비타민D는 3개월 정도만 유지하시고, 그 뒤로는 1000IU 내외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체질적으로 비타민D 수치가 쉽게 올라가지 않는 분, 또는 체중이 높은 분은 충분히 비타민D 수치가 오르도록 6개월 가량 섭취 후 낮추는 것도 좋습니다. ▶ 비타민D 결핍이 우려되지 않는 분은 섭취를 하지 말거나, 1,000IU 정도로 유지만 해주세요. 그럼 궁금한 점은 편히 문의 남겨주시고, 만약 제 답변이 늦는다면 네이버 밴드에 문의를 남겨주세요. 가장 빠르게 답변을 남겨드리고 있습니다. 밴드 링크 band.us/band/944014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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