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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r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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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At Dec 25,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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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D date created : 2024-12-26T05:54:35.34088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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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innam2018
1 month ago
(2024/12/25/수) 우리가 쉽게 하는 큰 착각 중에 하나가 “영어 발화가 잘 되면 아이의 영어 실력이 탄탄 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영어 발화는 그 아이의 영어실력 내지는 영어 내공과 반드시 정비례 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반비례 할 가능성이 조금 높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우리는 가슴에 손을 얻고 가만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영어 발화, 영어 스피킹, 영어 아웃풋은 눈에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현혹 되기 쉽죠.
반면 아이의 듣기 실력, 그리고 원서를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은 당장 확인 하기 어렵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엄마들이 믿지 못 하죠. 이거 제대로 이해 하는 거야 실력이 어제보다 오늘이 나아진 거 맞아?
끊임 없는 의심과 조바심 때문에, 그리고 화려한 아웃풋에 대한 욕심 때문에, 차곡차곡 쌓일수도 있었던 그 1) 듣기 실력 2) 영어 원서를 청독하며 축적 되었을 문해력이 물건너 가는 일이 허다 합니다.
왜냐면 보통의 부모들이 “왜 영어스피킹이 안되지? 왜 글자를 못 읽지? (오디오북을 듣는것도 읽는 건데 말이죠 ㅠㅠ )
갑자기 애를 영어 학원으로 돌려서 1) 파닉스 문제집을 풀게하거나 2) 고작 단어 20개 30개 달달 외우는 단어시험을 보고 3) 리딩 튜터 같은 독해 문제집을 푸는 30년 전 영어 학습 방법으로 회귀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language focused learning 으로는 1) 듣기 2) 읽기 “양”응 채우는 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그런 단어시험, 문법공부하느라 “원서” 한권 못 읽고 자라 1) 귀머거리 2) 벙어리 3) 까막눈 영어 실력이잖아요. ㅠㅠ
유치원생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얕은 발화 vs 200 페이지 짜리 원서를 청독 하고 영어 영상물을 자막 없이 편안하게 시청하기
이 둘 중 어떤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목표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 눈이 너무 피로 해서 자막 작업은 어렵네요. 양해 부탁드리며..
이 날 라방에서 귀한 경험과 지혜 공유해 준 라라월드, 고마워요 ❤️ @ru_lal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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